[날씨] 광주·전남 장맛비 오락가락…서해안 호우 예비특보

오늘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저녁부터는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신안과 무안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에 30~80mm, 일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합니다.

전남 1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오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도 기온은 크게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광주 29도, 화순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7도, 광양 30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7도, 영암과 장흥 30도로 덥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에 비가 그쳤다가 모레 아침부터 다시 내리는데요,

당분간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