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남농업기술원, 장마·폭염 과수 방제 당부 외

경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장마와 폭염으로 과수 병해충 피해가 극심할 것을 우려해 농가에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경남에는 장맛비로 거제, 통영에 500㎜ 이상 비가 내렸고 폭염과 열대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포도와 복숭아, 자두 등에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어 방제가 시급해졌습니다.

산업기술시험원, 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기 검사

진주에 있는 산업기술시험원이 모든 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기를 검사할 수 있는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산업기술시험원은 이산화탄소와 메탄 연속 자동측정기, 유속 자동측정기 등 3개 항목에 대해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남권 굴뚝 배출 사업장은 경남에서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창군의회,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재발의 ‘반대’

국민의힘 부산 출신 곽규택 국회의원이 지난달 발의했다가 철회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을 재발의할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에 거창군의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거창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취수원 다변화 사업으로 인한 합천댐 수위 상승으로 안개가 발생해 거창군 농산물 생산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해당 법 추진을 반대했습니다.

거창군 “화장장 건립 유언비어에 강경 대응할 것”

거창군이 화장장 건립과 관련해 유언비어가 유포된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창군은 화장장 건립 주민 동의서 조작과 경제성 심사, 재원 조달 의혹 등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며, 거짓된 여론을 재생산하는 것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