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하이라이트] ‘이루지 못한 메달의 꿈’…여자 복싱 오연지 1회전 패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연지는 현지시간 27일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0㎏급 경기 1회전에서 대만의 우스이에게 0-5로 판정패했습니다.

전국체전 11회 연속 우승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오연지는 한국 여자 복싱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활약해왔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자신 있게 출전했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오연지는 파리 올림픽만을 바라보며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대만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조기에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오연지의 경기 장면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