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日 대형 해파리로 다양한 식품 개발

교토에서는 골칫거리인 해파리를 이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활발합니다.
대형 해파리 가운데 큰 것은 무게가 100킬로그램이나 돼 그물이 찢어지는 등 어업에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이 골칫거리인 해파리로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잘게 자른 해파리가 안에 들어있습니다. 교토부 북부 미야즈시에 있는 수족관입니다.
수족관 찻집에서는 지난달부터 대형 해파리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판매합니다.
해파리의 독특한 씹는 맛과 우유가 빚어내는 맛이 절묘해, 많을 때는 하루에 60개나 주문이 들어옵니다
현지에서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해파리를 이용한 푸딩과 떡, 요구르트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년만에 동해에서 대량 발생해 어업 관계자를 괴롭히는 대형 해파리.
이 골칫거리를 활용해 고장에 이익을 가져오는 새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佛 치안장비 전시회 열려

파리 근교에서 치안장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는 제임스 본드가 가지고 있을 법한 적외선 쌍안경과 수류탄 모양의 카메라 등 새로운 치안장비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미래 경찰과 군인들의 모습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적외선 쌍안경과 휴대용 컴퓨터 등 미래 경찰과 군인들은 최신기술로 무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장비들은 모두 고도의 정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포츠카 형태의 차세대 경찰차에는 최신 비디오와 계기판이 장착돼 있습니다.
경찰의 현대화 실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도 개발했습니다.
이 남성은 전시장 한가운데에서 수류탄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

수류탄 모양의 비디오이기 때문입니다.
360도로 촬영이 가능한 이 비디오 값은 만 5천 유로나 됩니다.
워낙 비싸 촬영할 장소에 던진 후 다시 찾지 못하면 아깝습니다.
아마도 미래의 군인들은 기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군인로봇이 전시회에 선보여 미래에는 이 로봇들이 지역을 순찰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