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월 제조업 생산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내놓은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자동차와 기타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올해 6월 제조업 생산이 한 해 전 같은 달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출하는 7.3% 줄고 재고는 0.5% 늘었으며 재고율은 전월대비 2.6%포인트 상승한 131%로 집계됐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가 2.1%,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0.9% 감소하는 등 민간 소비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석유류와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7%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