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를 34차례나? 아약스의 긴 하루

입력 2024.08.16 (21:57) 수정 2024.08.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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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예선에서 아약스와 파나티나이코스가 승부차기를 무려 34번이나 하는 혈투를 벌였는데요.

차고 또 차고, 무려 25분 동안 진행된 승부차기의 진땀나는 승부속으로 가보시죠.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1,2차전 합계 1대 1로 비긴 아약스와 파나티나이코스가 피말리는 승부차기에 돌입합니다.

파나티나이코스의 첫번째 키커 만치니가 실축하고, 아약스의 베르흐베인이 성공하며 아약스가 기선을 잡습니다.

하지만 5번째 순서에서 아약스 키커가 골키퍼에 막히면서 4대 4 균형을 이룹니다.

이후 골키퍼까지 키커로 나설 정도로 기나긴 공방을 이어간 두 팀, 결국 12대 12 상황에서 파나티나이코스의 비예나의 슛이 골키퍼의 몸에 막히고, 아약스의 아에이가 결정타를 날리면서 25분간 이어진 긴 승부는 막을 내립니다.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역대 두번째로 큰 승부차기 점수로 이긴 아약스는 홈에서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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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차기를 34차례나? 아약스의 긴 하루
    • 입력 2024-08-16 21:57:07
    • 수정2024-08-16 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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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예선에서 아약스와 파나티나이코스가 승부차기를 무려 34번이나 하는 혈투를 벌였는데요.

차고 또 차고, 무려 25분 동안 진행된 승부차기의 진땀나는 승부속으로 가보시죠.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1,2차전 합계 1대 1로 비긴 아약스와 파나티나이코스가 피말리는 승부차기에 돌입합니다.

파나티나이코스의 첫번째 키커 만치니가 실축하고, 아약스의 베르흐베인이 성공하며 아약스가 기선을 잡습니다.

하지만 5번째 순서에서 아약스 키커가 골키퍼에 막히면서 4대 4 균형을 이룹니다.

이후 골키퍼까지 키커로 나설 정도로 기나긴 공방을 이어간 두 팀, 결국 12대 12 상황에서 파나티나이코스의 비예나의 슛이 골키퍼의 몸에 막히고, 아약스의 아에이가 결정타를 날리면서 25분간 이어진 긴 승부는 막을 내립니다.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역대 두번째로 큰 승부차기 점수로 이긴 아약스는 홈에서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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