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영월 역주행 사고, 해병대 부사관 “음주 상태” 외

원줍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추석 연휴 영월에서 역주행 교통사고를 내고 숨진 해병대 부사관 23살 염 모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혈액 감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염 씨는 추석 연휴인 지난 16일 새벽 1시 반쯤, 국도 38호선 영월2터널에서 승용차를 역주행해 마주 오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일가족 등 7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원주공항 활성화 포럼’ 열려…“국제공항 추진”

원주시와 강원연구원이 오늘(24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원주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원주공항의 미래 전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 공항 개발 정책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이뤄졌습니다.

원주시는 내년 말 확정되는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원주시, 소초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불수용’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에 추진하던 의료폐기물소각시설 건립이 불허됐습니다.

원주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모 산업의 의료폐기물 입안 제안서를 어제(23일) 최종 '불수용'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수용 사유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부재하고 수질·대기 오염과 악취 등 예상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기초 사실조사와 조치계획 등의 미흡입니다.

강원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 영월 개최

한국새농민강원특별자치도회는 오늘(24일) 영월군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 발전에 힘쓴 농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교양 강의, 시군 회원 간 화합 행사 등이 열렸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결의문 낭독과 강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