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수욕장에 초등생 빠져 숨져

입력 2024.10.01 (21:42) 수정 2024.10.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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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해수욕장에 빠져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1일) 낮 2시 5분쯤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여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과 119 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잠수대원 등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 분만에 6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학생은 여수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중학생 2명과 함께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있던 중학생 2명 중 한 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고, 나머지 한 명은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이 이미 폐장한 상태였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입수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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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해수욕장에 초등생 빠져 숨져
    • 입력 2024-10-01 21:42:19
    • 수정2024-10-01 21:48:45
    뉴스9(광주)
초등학생이 해수욕장에 빠져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1일) 낮 2시 5분쯤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여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과 119 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잠수대원 등을 동원해 신고 접수 50여 분만에 60미터 떨어진 바닷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 여학생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학생은 여수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중학생 2명과 함께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있던 중학생 2명 중 한 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왔고, 나머지 한 명은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이 이미 폐장한 상태였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입수 이유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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