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진상 규명 안 돼…국정 조사해야”

오송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협의회, 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어느 기관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지난 8월에는 야당 의원 180여 명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지만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관계 기관의 부실한 대응으로 사고가 난 만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