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위기대응 전담부서 필요
입력 2024.11.26 (19:08)
수정 2024.11.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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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수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업계의 불황 장기화로 여수시의 재정 악화가 심각하고, 기업들은 자구책 마련에 힘쓴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현장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큽니다.
수년 전부터 이런 상황이 예측됐는데도 행정의 적극성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여수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토론회.
전라남도는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재편과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등에 국비와 지방세 등 5조 6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의 불황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은 대응이란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이 중장기적 계획에만 집중하면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은 부족하다고 토로합니다.
[조병만/여천NCC 총괄공장장/지난 13일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전략토론회 : "당장의 1년, 2년의 단기 파고를 넘어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말하자면 규제 완화 부분에서라든가..."]
또 전남도 투자계획이 대부분 대기업 중심으로 짜여지면서 여수산단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컨트롤타워 부재도 문제입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남 제조업 생산액의 80%를 차지할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전라남도의 조직은 여수산단에 상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담조직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화학산업 특성상, 신속한 위기 대응 필요성은 물론 친환경 산단 조성과 부지 확보 등 광역단체 차원에서 특성화된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신/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 "여수산단 인근에 도 차원의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고 상주시켜서 기업들의 애로점을 수시로 수렴하고 정부에 전달하고 실행하는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지만, 전담팀 구성과 관련 조직 개편에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순천만습지·정원 방문객 400만 육박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방문객이 4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방문객이 396만 명을 넘었고 수입금은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순천만습지에 흑두루미가 도래하고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겨울 휴장 기간 없이 매달 마지막 월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양시·포스코, 이차전지·수소·로봇 스타트업 발굴
광양시가 이차전지와 수소, 로봇 관련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포스코와 함께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열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산업 관련 동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는 포스코 그룹사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업체 투자 상담과 지역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크콘서트는 물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로봇 산업 관련 전시와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광양교통 전 직원 광양·순천에 고향사랑기부
광양 지역 기업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역 운수업체인 광양교통의 전 직원 12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직원 60명은 광양시에 6백만 원을 기부하고 광양 거주 직원 65명은 순천 지역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 기부를 통해 순천시에 65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과 포항 제철소 파트너사들도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여수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업계의 불황 장기화로 여수시의 재정 악화가 심각하고, 기업들은 자구책 마련에 힘쓴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현장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큽니다.
수년 전부터 이런 상황이 예측됐는데도 행정의 적극성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여수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토론회.
전라남도는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재편과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등에 국비와 지방세 등 5조 6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의 불황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은 대응이란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이 중장기적 계획에만 집중하면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은 부족하다고 토로합니다.
[조병만/여천NCC 총괄공장장/지난 13일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전략토론회 : "당장의 1년, 2년의 단기 파고를 넘어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말하자면 규제 완화 부분에서라든가..."]
또 전남도 투자계획이 대부분 대기업 중심으로 짜여지면서 여수산단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컨트롤타워 부재도 문제입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남 제조업 생산액의 80%를 차지할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전라남도의 조직은 여수산단에 상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담조직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화학산업 특성상, 신속한 위기 대응 필요성은 물론 친환경 산단 조성과 부지 확보 등 광역단체 차원에서 특성화된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신/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 "여수산단 인근에 도 차원의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고 상주시켜서 기업들의 애로점을 수시로 수렴하고 정부에 전달하고 실행하는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지만, 전담팀 구성과 관련 조직 개편에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순천만습지·정원 방문객 400만 육박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방문객이 4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방문객이 396만 명을 넘었고 수입금은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순천만습지에 흑두루미가 도래하고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겨울 휴장 기간 없이 매달 마지막 월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양시·포스코, 이차전지·수소·로봇 스타트업 발굴
광양시가 이차전지와 수소, 로봇 관련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포스코와 함께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열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산업 관련 동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는 포스코 그룹사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업체 투자 상담과 지역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크콘서트는 물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로봇 산업 관련 전시와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광양교통 전 직원 광양·순천에 고향사랑기부
광양 지역 기업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역 운수업체인 광양교통의 전 직원 12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직원 60명은 광양시에 6백만 원을 기부하고 광양 거주 직원 65명은 순천 지역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 기부를 통해 순천시에 65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과 포항 제철소 파트너사들도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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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수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업계의 불황 장기화로 여수시의 재정 악화가 심각하고, 기업들은 자구책 마련에 힘쓴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현장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큽니다.
수년 전부터 이런 상황이 예측됐는데도 행정의 적극성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여수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토론회.
전라남도는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재편과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등에 국비와 지방세 등 5조 6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의 불황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은 대응이란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이 중장기적 계획에만 집중하면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은 부족하다고 토로합니다.
[조병만/여천NCC 총괄공장장/지난 13일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전략토론회 : "당장의 1년, 2년의 단기 파고를 넘어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말하자면 규제 완화 부분에서라든가..."]
또 전남도 투자계획이 대부분 대기업 중심으로 짜여지면서 여수산단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컨트롤타워 부재도 문제입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남 제조업 생산액의 80%를 차지할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전라남도의 조직은 여수산단에 상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담조직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화학산업 특성상, 신속한 위기 대응 필요성은 물론 친환경 산단 조성과 부지 확보 등 광역단체 차원에서 특성화된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신/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 "여수산단 인근에 도 차원의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고 상주시켜서 기업들의 애로점을 수시로 수렴하고 정부에 전달하고 실행하는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지만, 전담팀 구성과 관련 조직 개편에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순천만습지·정원 방문객 400만 육박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방문객이 4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방문객이 396만 명을 넘었고 수입금은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순천만습지에 흑두루미가 도래하고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겨울 휴장 기간 없이 매달 마지막 월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양시·포스코, 이차전지·수소·로봇 스타트업 발굴
광양시가 이차전지와 수소, 로봇 관련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포스코와 함께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열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산업 관련 동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는 포스코 그룹사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업체 투자 상담과 지역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크콘서트는 물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로봇 산업 관련 전시와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광양교통 전 직원 광양·순천에 고향사랑기부
광양 지역 기업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역 운수업체인 광양교통의 전 직원 12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직원 60명은 광양시에 6백만 원을 기부하고 광양 거주 직원 65명은 순천 지역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 기부를 통해 순천시에 65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과 포항 제철소 파트너사들도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여수산업단지 내 석유화학업계의 불황 장기화로 여수시의 재정 악화가 심각하고, 기업들은 자구책 마련에 힘쓴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현장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큽니다.
수년 전부터 이런 상황이 예측됐는데도 행정의 적극성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여수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토론회.
전라남도는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재편과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 등에 국비와 지방세 등 5조 6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의 불황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은 대응이란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 대책이 중장기적 계획에만 집중하면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은 부족하다고 토로합니다.
[조병만/여천NCC 총괄공장장/지난 13일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전략토론회 : "당장의 1년, 2년의 단기 파고를 넘어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말하자면 규제 완화 부분에서라든가..."]
또 전남도 투자계획이 대부분 대기업 중심으로 짜여지면서 여수산단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컨트롤타워 부재도 문제입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남 제조업 생산액의 80%를 차지할 만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전라남도의 조직은 여수산단에 상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담조직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화학산업 특성상, 신속한 위기 대응 필요성은 물론 친환경 산단 조성과 부지 확보 등 광역단체 차원에서 특성화된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신/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 "여수산단 인근에 도 차원의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고 상주시켜서 기업들의 애로점을 수시로 수렴하고 정부에 전달하고 실행하는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지만, 전담팀 구성과 관련 조직 개편에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순천만습지·정원 방문객 400만 육박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방문객이 4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방문객이 396만 명을 넘었고 수입금은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순천만습지에 흑두루미가 도래하고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겨울 휴장 기간 없이 매달 마지막 월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양시·포스코, 이차전지·수소·로봇 스타트업 발굴
광양시가 이차전지와 수소, 로봇 관련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포스코와 함께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열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산업 관련 동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는 포스코 그룹사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업체 투자 상담과 지역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크콘서트는 물론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로봇 산업 관련 전시와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광양교통 전 직원 광양·순천에 고향사랑기부
광양 지역 기업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역 운수업체인 광양교통의 전 직원 12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직원 60명은 광양시에 6백만 원을 기부하고 광양 거주 직원 65명은 순천 지역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 기부를 통해 순천시에 65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과 포항 제철소 파트너사들도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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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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