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도심 마비…전신주 넘어지고 지하철은 지연운행
입력 2024.11.27 (12:09)
수정 2024.11.27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보셨듯이 서울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곳곳이 통제되고 혼잡이 빚어졌고, 많은 눈으로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져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공민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은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길거리 곳곳에는 여전히 눈이 꽤 쌓여 있습니다.
서울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늘 아침까지 많은 양이 내렸는데요.
오늘 새벽 5시 50분을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출근길에는 서울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돼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폭설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교통공사는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출근길 열차 집중 투입 시간대를 9시에서 9시 반으로 30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에도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의 집중배차시간이 8시 반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되고, 운행을 15회 더 늘릴 예정입니다.
하늘길 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12편이 결항되고 55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토피스 누리집, 또타 지하철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정전 피해도 있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전주를 건드려 정전이 된 걸로 파악됩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폭설에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주택 39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서울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곳곳이 통제되고 혼잡이 빚어졌고, 많은 눈으로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져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공민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은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길거리 곳곳에는 여전히 눈이 꽤 쌓여 있습니다.
서울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늘 아침까지 많은 양이 내렸는데요.
오늘 새벽 5시 50분을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출근길에는 서울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돼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폭설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교통공사는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출근길 열차 집중 투입 시간대를 9시에서 9시 반으로 30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에도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의 집중배차시간이 8시 반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되고, 운행을 15회 더 늘릴 예정입니다.
하늘길 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12편이 결항되고 55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토피스 누리집, 또타 지하철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정전 피해도 있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전주를 건드려 정전이 된 걸로 파악됩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폭설에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주택 39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설에 도심 마비…전신주 넘어지고 지하철은 지연운행
-
- 입력 2024-11-27 12:09:38
- 수정2024-11-27 13:02:27
[앵커]
앞서 보셨듯이 서울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곳곳이 통제되고 혼잡이 빚어졌고, 많은 눈으로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져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공민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은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길거리 곳곳에는 여전히 눈이 꽤 쌓여 있습니다.
서울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늘 아침까지 많은 양이 내렸는데요.
오늘 새벽 5시 50분을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출근길에는 서울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돼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폭설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교통공사는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출근길 열차 집중 투입 시간대를 9시에서 9시 반으로 30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에도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의 집중배차시간이 8시 반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되고, 운행을 15회 더 늘릴 예정입니다.
하늘길 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12편이 결항되고 55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토피스 누리집, 또타 지하철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정전 피해도 있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전주를 건드려 정전이 된 걸로 파악됩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폭설에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주택 39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서울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곳곳이 통제되고 혼잡이 빚어졌고, 많은 눈으로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져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공민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은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길거리 곳곳에는 여전히 눈이 꽤 쌓여 있습니다.
서울엔 어젯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늘 아침까지 많은 양이 내렸는데요.
오늘 새벽 5시 50분을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출근길에는 서울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돼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폭설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교통공사는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출근길 열차 집중 투입 시간대를 9시에서 9시 반으로 30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퇴근시간에도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의 집중배차시간이 8시 반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되고, 운행을 15회 더 늘릴 예정입니다.
하늘길 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12편이 결항되고 55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와 토피스 누리집, 또타 지하철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정전 피해도 있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가로수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전주를 건드려 정전이 된 걸로 파악됩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폭설에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주택 39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
-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공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전국 곳곳 폭설…사고 피해 잇따라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