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청년 산재 사망…원인 규명·사과해야”

입력 2024.12.02 (19:54) 수정 2024.12.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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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김제의 한 특장차업체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몽골 국적 강태완 씨의 유족과 이주노동시민사회단체가 오늘(2일)부터 회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유족 측은 공개 사과문을 누리집에 올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라고 회사에 요구했지만, 정확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5살이던 1997년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해 20년 넘게 살았지만 미등록 신분이었고, 자진 출국 뒤 재입국 등을 통해 지난 6월 거주 비자를 받았으나 산재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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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 청년 산재 사망…원인 규명·사과해야”
    • 입력 2024-12-02 19:54:05
    • 수정2024-12-02 20:00:52
    뉴스7(전주)
지난달 김제의 한 특장차업체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몽골 국적 강태완 씨의 유족과 이주노동시민사회단체가 오늘(2일)부터 회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유족 측은 공개 사과문을 누리집에 올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라고 회사에 요구했지만, 정확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5살이던 1997년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이주해 20년 넘게 살았지만 미등록 신분이었고, 자진 출국 뒤 재입국 등을 통해 지난 6월 거주 비자를 받았으나 산재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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