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난동 40대 징역형 집행유예

청주지방법원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고 운전자들을 위협한 43살 윤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1월,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휴게소 근처에서 화물차를 세우고 지나가는 차에 돌을 던지거나 한국도로공사 직원을 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양극성 정동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