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사 오늘 막판 본교섭…임금인상·인력충원 쟁점
입력 2024.12.05 (12:24)
수정 2024.12.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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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예고된 서울지하철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늘 오후 막판 협상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 소속 제1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제2노조,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까지 3개 노조가 사측과 개별 교섭을 벌입니다.
1·3노조는 최종 교섭이 결렬될 경우 총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했고 2노조는 앞선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 안건이 부결돼 단체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인력 운영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을 제시했는데 1노조는 6.6%, 2노조는 5%, 3노조는 7.1%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과 안전 인력 충원, 1인 승무제 도입과 신규 채용 등을 두고 노사 간 견해차가 커서 늦은 시각까지 치열한 줄다리기 협상이 예상됩니다.
이미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에 서울지하철 파업까지 맞물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미참여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80% 수준의 인력을 확보했다며, 출근 시간대에는 100%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버스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도 오늘부터 1시간씩 연장했습니다.
서울시는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운행률은 96.1%, 퇴근 시간대는 83.9%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예고된 서울지하철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늘 오후 막판 협상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 소속 제1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제2노조,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까지 3개 노조가 사측과 개별 교섭을 벌입니다.
1·3노조는 최종 교섭이 결렬될 경우 총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했고 2노조는 앞선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 안건이 부결돼 단체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인력 운영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을 제시했는데 1노조는 6.6%, 2노조는 5%, 3노조는 7.1%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과 안전 인력 충원, 1인 승무제 도입과 신규 채용 등을 두고 노사 간 견해차가 커서 늦은 시각까지 치열한 줄다리기 협상이 예상됩니다.
이미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에 서울지하철 파업까지 맞물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미참여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80% 수준의 인력을 확보했다며, 출근 시간대에는 100%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버스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도 오늘부터 1시간씩 연장했습니다.
서울시는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운행률은 96.1%, 퇴근 시간대는 83.9%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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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노사 오늘 막판 본교섭…임금인상·인력충원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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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5 12:24:22
- 수정2024-12-05 13:11:03
[앵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예고된 서울지하철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늘 오후 막판 협상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 소속 제1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제2노조,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까지 3개 노조가 사측과 개별 교섭을 벌입니다.
1·3노조는 최종 교섭이 결렬될 경우 총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했고 2노조는 앞선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 안건이 부결돼 단체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인력 운영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을 제시했는데 1노조는 6.6%, 2노조는 5%, 3노조는 7.1%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과 안전 인력 충원, 1인 승무제 도입과 신규 채용 등을 두고 노사 간 견해차가 커서 늦은 시각까지 치열한 줄다리기 협상이 예상됩니다.
이미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에 서울지하철 파업까지 맞물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미참여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80% 수준의 인력을 확보했다며, 출근 시간대에는 100%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버스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도 오늘부터 1시간씩 연장했습니다.
서울시는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운행률은 96.1%, 퇴근 시간대는 83.9%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예고된 서울지하철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늘 오후 막판 협상에 돌입합니다.
민주노총 소속 제1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제2노조,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까지 3개 노조가 사측과 개별 교섭을 벌입니다.
1·3노조는 최종 교섭이 결렬될 경우 총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했고 2노조는 앞선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 안건이 부결돼 단체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인력 운영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을 제시했는데 1노조는 6.6%, 2노조는 5%, 3노조는 7.1%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과 안전 인력 충원, 1인 승무제 도입과 신규 채용 등을 두고 노사 간 견해차가 커서 늦은 시각까지 치열한 줄다리기 협상이 예상됩니다.
이미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에 서울지하철 파업까지 맞물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미참여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80% 수준의 인력을 확보했다며, 출근 시간대에는 100%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버스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도 오늘부터 1시간씩 연장했습니다.
서울시는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운행률은 96.1%, 퇴근 시간대는 83.9%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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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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