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기초의회 “윤 대통령 하야 촉구” 외

입력 2024.12.05 (20:09) 수정 2024.12.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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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초의회 의원들의 '윤 대통령 하야 촉구'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어제(4)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군의회도 결의문을 내고 윤 대통령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것에 국민 앞에 사과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밖에도 진도, 무안, 함평 등 전남지역 기초의회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태 점검

전라남도가 최근 영암, 강진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일 까지 나주, 영암, 무안, 함평 등 위험 시군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 10개 반 20명을 편성해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6개 시도에서 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전남에서는 2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 맥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연장

전라남도가 가을철 잦은 호우로 피해를 본 밀, 보리 등 맥류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기존 6일에서 13일까지 연장합니다.

맥류 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신분증과 농지 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한 뒤 가까운 지역 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잦은 비로 파종이 늦어지면서 보험 가입 기간을 늘려달라는 농가의 요구를 반영해 이같이 연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원 살해 후 시신 유기한 선장 징역 28년 선고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선원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선장 45살 이모 씨에게 징역 2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선원을 둔기로 상습 폭행하고 밥을 주지 않거나 선실 밖에서 잠을 자게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또 조리장 곽모씨에 대해서는 선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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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전남 기초의회 “윤 대통령 하야 촉구” 외
    • 입력 2024-12-05 20:09:52
    • 수정2024-12-05 20:25:18
    뉴스7(광주)
전남 기초의회 의원들의 '윤 대통령 하야 촉구'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어제(4)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군의회도 결의문을 내고 윤 대통령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것에 국민 앞에 사과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밖에도 진도, 무안, 함평 등 전남지역 기초의회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태 점검

전라남도가 최근 영암, 강진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일 까지 나주, 영암, 무안, 함평 등 위험 시군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 10개 반 20명을 편성해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6개 시도에서 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전남에서는 2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 맥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연장

전라남도가 가을철 잦은 호우로 피해를 본 밀, 보리 등 맥류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기존 6일에서 13일까지 연장합니다.

맥류 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신분증과 농지 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한 뒤 가까운 지역 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잦은 비로 파종이 늦어지면서 보험 가입 기간을 늘려달라는 농가의 요구를 반영해 이같이 연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원 살해 후 시신 유기한 선장 징역 28년 선고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선원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선장 45살 이모 씨에게 징역 2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선원을 둔기로 상습 폭행하고 밥을 주지 않거나 선실 밖에서 잠을 자게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또 조리장 곽모씨에 대해서는 선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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