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파업…‘일부 급식 차질’
입력 2024.12.06 (22:11)
수정 2024.12.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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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돼 빵과 우유 같은 대체식이 지급되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점심시간 학생들이 차례차례 빵과 우유, 바나나를 받습니다.
급식과 돌봄을 맡는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며 대체식을 제공했습니다.
[박정화/동평초등학교 영양교사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부터 우선 생각을 하고 한 끼 식사로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하루 급식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은 부산 지역 초, 중, 고교 등은 전체 660여 곳 중 69곳.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은 10%대로 다행히 교육 현장에서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방과후 교실과 돌봄 서비스는 4개 학교만 빼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정상 운영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7월부터 방학 중 무임금 문제를 포함한 임금 체계 개편과 최저임금에 맞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교육청과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경/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장 : "학교 곳곳에 교육공무직의 노동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건만 필요할 때만 압축적으로 써먹고, 아프고 병들고 힘들다 하니 그 고충은 나 몰라랍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교섭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도 파업 상황실을 운영하며 혼선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돼 빵과 우유 같은 대체식이 지급되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점심시간 학생들이 차례차례 빵과 우유, 바나나를 받습니다.
급식과 돌봄을 맡는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며 대체식을 제공했습니다.
[박정화/동평초등학교 영양교사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부터 우선 생각을 하고 한 끼 식사로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하루 급식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은 부산 지역 초, 중, 고교 등은 전체 660여 곳 중 69곳.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은 10%대로 다행히 교육 현장에서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방과후 교실과 돌봄 서비스는 4개 학교만 빼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정상 운영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7월부터 방학 중 무임금 문제를 포함한 임금 체계 개편과 최저임금에 맞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교육청과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경/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장 : "학교 곳곳에 교육공무직의 노동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건만 필요할 때만 압축적으로 써먹고, 아프고 병들고 힘들다 하니 그 고충은 나 몰라랍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교섭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도 파업 상황실을 운영하며 혼선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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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비정규직 파업…‘일부 급식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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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6 2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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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돼 빵과 우유 같은 대체식이 지급되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점심시간 학생들이 차례차례 빵과 우유, 바나나를 받습니다.
급식과 돌봄을 맡는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며 대체식을 제공했습니다.
[박정화/동평초등학교 영양교사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부터 우선 생각을 하고 한 끼 식사로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하루 급식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은 부산 지역 초, 중, 고교 등은 전체 660여 곳 중 69곳.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은 10%대로 다행히 교육 현장에서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방과후 교실과 돌봄 서비스는 4개 학교만 빼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정상 운영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7월부터 방학 중 무임금 문제를 포함한 임금 체계 개편과 최저임금에 맞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교육청과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경/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장 : "학교 곳곳에 교육공무직의 노동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건만 필요할 때만 압축적으로 써먹고, 아프고 병들고 힘들다 하니 그 고충은 나 몰라랍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교섭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도 파업 상황실을 운영하며 혼선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일부 학교의 급식이 중단돼 빵과 우유 같은 대체식이 지급되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점심시간 학생들이 차례차례 빵과 우유, 바나나를 받습니다.
급식과 돌봄을 맡는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며 대체식을 제공했습니다.
[박정화/동평초등학교 영양교사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부터 우선 생각을 하고 한 끼 식사로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하루 급식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은 부산 지역 초, 중, 고교 등은 전체 660여 곳 중 69곳.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은 10%대로 다행히 교육 현장에서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방과후 교실과 돌봄 서비스는 4개 학교만 빼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정상 운영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7월부터 방학 중 무임금 문제를 포함한 임금 체계 개편과 최저임금에 맞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교육청과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경/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장 : "학교 곳곳에 교육공무직의 노동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건만 필요할 때만 압축적으로 써먹고, 아프고 병들고 힘들다 하니 그 고충은 나 몰라랍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교섭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도 파업 상황실을 운영하며 혼선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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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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