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광화문 대규모 집회 예정…“혼잡시 무정차 통과”
입력 2024.12.14 (12:06)
수정 2024.12.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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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엔 수십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민경 기자, 오늘 집회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벌써 집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습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오후 4시부터지만, 조금 뒤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사전 행사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오후 1시 반부터 집회를 시작합니다.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도 각각 비슷한 시각 여의도 일대에서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여의도 집회 인파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범국민 촛불 대행진 집회 주최 측은 경찰에 20만 명이 모일 것이라고 신고했습니다.
한편, 광화문 일대에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보수단체 집회는 같은 시각인 오후 3시 동화 면세점 앞에서 3만 명 규모로 신고돼 있습니다.
[앵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도 신경 써야 할 거 같은데요.
대책이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네, 지난주처럼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도역 등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역사엔 안전요원 280여 명이 배치되고, 승객 포화가 우려되면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습니다.
5호선과 9호선은 각각 4회, 64회씩 운행 횟수도 늘어납니다.
집회 현장엔 천 명 이상의 현장관리 요원이 배치됩니다.
서울시는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확인해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만큼 교통 혼잡도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엔 수십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민경 기자, 오늘 집회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벌써 집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습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오후 4시부터지만, 조금 뒤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사전 행사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오후 1시 반부터 집회를 시작합니다.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도 각각 비슷한 시각 여의도 일대에서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여의도 집회 인파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범국민 촛불 대행진 집회 주최 측은 경찰에 20만 명이 모일 것이라고 신고했습니다.
한편, 광화문 일대에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보수단체 집회는 같은 시각인 오후 3시 동화 면세점 앞에서 3만 명 규모로 신고돼 있습니다.
[앵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도 신경 써야 할 거 같은데요.
대책이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네, 지난주처럼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도역 등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역사엔 안전요원 280여 명이 배치되고, 승객 포화가 우려되면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습니다.
5호선과 9호선은 각각 4회, 64회씩 운행 횟수도 늘어납니다.
집회 현장엔 천 명 이상의 현장관리 요원이 배치됩니다.
서울시는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확인해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만큼 교통 혼잡도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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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4 1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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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엔 수십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민경 기자, 오늘 집회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벌써 집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습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오후 4시부터지만, 조금 뒤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사전 행사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오후 1시 반부터 집회를 시작합니다.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도 각각 비슷한 시각 여의도 일대에서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여의도 집회 인파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범국민 촛불 대행진 집회 주최 측은 경찰에 20만 명이 모일 것이라고 신고했습니다.
한편, 광화문 일대에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보수단체 집회는 같은 시각인 오후 3시 동화 면세점 앞에서 3만 명 규모로 신고돼 있습니다.
[앵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도 신경 써야 할 거 같은데요.
대책이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네, 지난주처럼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도역 등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역사엔 안전요원 280여 명이 배치되고, 승객 포화가 우려되면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습니다.
5호선과 9호선은 각각 4회, 64회씩 운행 횟수도 늘어납니다.
집회 현장엔 천 명 이상의 현장관리 요원이 배치됩니다.
서울시는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확인해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만큼 교통 혼잡도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엔 수십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민경 기자, 오늘 집회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벌써 집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습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오후 4시부터지만, 조금 뒤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사전 행사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오후 1시 반부터 집회를 시작합니다.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언론노조 등도 각각 비슷한 시각 여의도 일대에서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여의도 집회 인파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쯤부터 본격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범국민 촛불 대행진 집회 주최 측은 경찰에 20만 명이 모일 것이라고 신고했습니다.
한편, 광화문 일대에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보수단체 집회는 같은 시각인 오후 3시 동화 면세점 앞에서 3만 명 규모로 신고돼 있습니다.
[앵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도 신경 써야 할 거 같은데요.
대책이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네, 지난주처럼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도역 등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역사엔 안전요원 280여 명이 배치되고, 승객 포화가 우려되면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습니다.
5호선과 9호선은 각각 4회, 64회씩 운행 횟수도 늘어납니다.
집회 현장엔 천 명 이상의 현장관리 요원이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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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만큼 교통 혼잡도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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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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