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민주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위원단 구성 논의 중”
입력 2024.12.15 (13:54)
수정 2024.12.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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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추진하기 위한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을 당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소추위원단 구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탄핵소추위원단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습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에는 권성동 당시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9명 규모의 탄핵소추위원단이 구성됐습니다.
박 의원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탄핵소추위원이 되지만, 아무래도 정 위원장이 법조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모색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행안위나 국방위 위원들, 그리고 이번에도 또 야 6당이 공동으로 탄핵소추를 추진해 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당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 또 다른 당 의원을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구성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탄핵 소추를 추진할 법률 대리인에 대해서도 "적정한 변호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과) 오늘 오후에 만나서 얘기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소추위원단 구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탄핵소추위원단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습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에는 권성동 당시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9명 규모의 탄핵소추위원단이 구성됐습니다.
박 의원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탄핵소추위원이 되지만, 아무래도 정 위원장이 법조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모색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행안위나 국방위 위원들, 그리고 이번에도 또 야 6당이 공동으로 탄핵소추를 추진해 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당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 또 다른 당 의원을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구성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탄핵 소추를 추진할 법률 대리인에 대해서도 "적정한 변호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과) 오늘 오후에 만나서 얘기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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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추진하기 위한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을 당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소추위원단 구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탄핵소추위원단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습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에는 권성동 당시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9명 규모의 탄핵소추위원단이 구성됐습니다.
박 의원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탄핵소추위원이 되지만, 아무래도 정 위원장이 법조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모색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행안위나 국방위 위원들, 그리고 이번에도 또 야 6당이 공동으로 탄핵소추를 추진해 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당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 또 다른 당 의원을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구성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탄핵 소추를 추진할 법률 대리인에 대해서도 "적정한 변호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과) 오늘 오후에 만나서 얘기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소추위원단 구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탄핵소추위원단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습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에는 권성동 당시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9명 규모의 탄핵소추위원단이 구성됐습니다.
박 의원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탄핵소추위원이 되지만, 아무래도 정 위원장이 법조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모색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행안위나 국방위 위원들, 그리고 이번에도 또 야 6당이 공동으로 탄핵소추를 추진해 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당의 요구가 있을 경우에 또 다른 당 의원을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구성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탄핵 소추를 추진할 법률 대리인에 대해서도 "적정한 변호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과) 오늘 오후에 만나서 얘기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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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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