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트럼프 2기 대비 차질없이 추진”
입력 2024.12.15 (14:07)
수정 2024.12.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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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어제 넘어갔는데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공조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넘어간 지 하루 만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조 장관은 한 치의 외교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권한대행 체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 "외교부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조 장관은 구체적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면서,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한 준비 작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당선인과 한 권한대행의 만남은 정상외교 큰 틀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방미 특사단 파견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리처드 그레넬 특사가 '북한 임무'를 맡게 된 것과 관련해선 우리가 생각하는 로드맵과 구상을 협의할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태열 장관은 중국과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통을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자리에서 물러나는 데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지만, 해야 할 책무가 있기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상미
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어제 넘어갔는데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공조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넘어간 지 하루 만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조 장관은 한 치의 외교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권한대행 체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 "외교부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조 장관은 구체적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면서,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한 준비 작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당선인과 한 권한대행의 만남은 정상외교 큰 틀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방미 특사단 파견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리처드 그레넬 특사가 '북한 임무'를 맡게 된 것과 관련해선 우리가 생각하는 로드맵과 구상을 협의할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태열 장관은 중국과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통을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자리에서 물러나는 데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지만, 해야 할 책무가 있기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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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트럼프 2기 대비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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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5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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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어제 넘어갔는데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공조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넘어간 지 하루 만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조 장관은 한 치의 외교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권한대행 체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 "외교부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조 장관은 구체적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면서,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한 준비 작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당선인과 한 권한대행의 만남은 정상외교 큰 틀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방미 특사단 파견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리처드 그레넬 특사가 '북한 임무'를 맡게 된 것과 관련해선 우리가 생각하는 로드맵과 구상을 협의할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태열 장관은 중국과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통을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자리에서 물러나는 데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지만, 해야 할 책무가 있기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상미
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어제 넘어갔는데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미일 공조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군 통수권과 외교 권한이 넘어간 지 하루 만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조 장관은 한 치의 외교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권한대행 체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 "외교부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조 장관은 구체적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면서,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대한 준비 작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당선인과 한 권한대행의 만남은 정상외교 큰 틀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방미 특사단 파견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리처드 그레넬 특사가 '북한 임무'를 맡게 된 것과 관련해선 우리가 생각하는 로드맵과 구상을 협의할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태열 장관은 중국과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통을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자리에서 물러나는 데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지만, 해야 할 책무가 있기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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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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