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란·김건희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헌법재판관 신속 임명”

입력 2024.12.16 (15:18) 수정 2024.12.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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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따라 조속히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내란 특검으로 내란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 책임자를 처벌하고, 김건희 특검으로 주가조작과 국정농단 행태의 실체를 밝혀내 무너진 정의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회 추천 몫인 3명의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계엄으로 민생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며 “국민 일상이 망가지면서 각종 송년회가 취소되고 지출이 줄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이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내수 활성화 입법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내란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고난의 길을 또 한 번 걷고 있지만, 정의의 강물은 굽을지언정 역행하지 않는다”며 “국민과 함께 묵묵히 위기 극복을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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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6 15:18:21
    • 수정2024-12-16 15:21:40
    정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따라 조속히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내란 특검으로 내란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 책임자를 처벌하고, 김건희 특검으로 주가조작과 국정농단 행태의 실체를 밝혀내 무너진 정의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회 추천 몫인 3명의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계엄으로 민생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며 “국민 일상이 망가지면서 각종 송년회가 취소되고 지출이 줄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이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내수 활성화 입법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내란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고난의 길을 또 한 번 걷고 있지만, 정의의 강물은 굽을지언정 역행하지 않는다”며 “국민과 함께 묵묵히 위기 극복을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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