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편제 없던 조직 꾸려 계엄 사전모의”
입력 2024.12.17 (15:46)
수정 2024.12.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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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편제에 없는 조직을 방첩사 내에 꾸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비상계엄을 모의한 정황에 대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상원은 방첩사 합동수사단 내에 제2수사단을 꾸려서 이른바 ‘노상원 라인’을 구축했고, 이 조직을 통해 OB(예비역)를 이끌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는 편제에 없었던 조직으로, 계엄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으로 보인다”며 “노상원은 일명 ‘돼지부대’로 알려진 HID(특수임무대)와 암살조 등 북파 공작부대를 사실상 조정·통제했다고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상조사단은 “노상원이 장군 인사에 개입해 김 전 장관과 함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고, 인적 영향력 행사를 통해 주요 인원을 포섭한 정황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노상원과 친분이 있는 방 모 준장은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라는 임시 직제로 있다가 지난 10월 소장급 보직인 통합기획관을 만들어 보직했다”며 “(노 씨와 친분이 있는) 배 모 준장은 김 전 장관 인사청문회 TF에 참여한 뒤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3 내란의 비선 실세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노상원이 계엄에 개입한 구체적 정황이 밝혀지고 있다”며 “즉각 사실관계를 파악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지금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 전 장관을 도와 계엄을 기획했다고 야권에서 지목한 인물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상원은 방첩사 합동수사단 내에 제2수사단을 꾸려서 이른바 ‘노상원 라인’을 구축했고, 이 조직을 통해 OB(예비역)를 이끌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는 편제에 없었던 조직으로, 계엄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으로 보인다”며 “노상원은 일명 ‘돼지부대’로 알려진 HID(특수임무대)와 암살조 등 북파 공작부대를 사실상 조정·통제했다고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상조사단은 “노상원이 장군 인사에 개입해 김 전 장관과 함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고, 인적 영향력 행사를 통해 주요 인원을 포섭한 정황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노상원과 친분이 있는 방 모 준장은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라는 임시 직제로 있다가 지난 10월 소장급 보직인 통합기획관을 만들어 보직했다”며 “(노 씨와 친분이 있는) 배 모 준장은 김 전 장관 인사청문회 TF에 참여한 뒤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3 내란의 비선 실세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노상원이 계엄에 개입한 구체적 정황이 밝혀지고 있다”며 “즉각 사실관계를 파악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지금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 전 장관을 도와 계엄을 기획했다고 야권에서 지목한 인물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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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편제 없던 조직 꾸려 계엄 사전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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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7 15:48:20
더불어민주당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편제에 없는 조직을 방첩사 내에 꾸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비상계엄을 모의한 정황에 대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상원은 방첩사 합동수사단 내에 제2수사단을 꾸려서 이른바 ‘노상원 라인’을 구축했고, 이 조직을 통해 OB(예비역)를 이끌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는 편제에 없었던 조직으로, 계엄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으로 보인다”며 “노상원은 일명 ‘돼지부대’로 알려진 HID(특수임무대)와 암살조 등 북파 공작부대를 사실상 조정·통제했다고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상조사단은 “노상원이 장군 인사에 개입해 김 전 장관과 함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고, 인적 영향력 행사를 통해 주요 인원을 포섭한 정황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노상원과 친분이 있는 방 모 준장은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라는 임시 직제로 있다가 지난 10월 소장급 보직인 통합기획관을 만들어 보직했다”며 “(노 씨와 친분이 있는) 배 모 준장은 김 전 장관 인사청문회 TF에 참여한 뒤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3 내란의 비선 실세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노상원이 계엄에 개입한 구체적 정황이 밝혀지고 있다”며 “즉각 사실관계를 파악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지금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 전 장관을 도와 계엄을 기획했다고 야권에서 지목한 인물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상원은 방첩사 합동수사단 내에 제2수사단을 꾸려서 이른바 ‘노상원 라인’을 구축했고, 이 조직을 통해 OB(예비역)를 이끌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는 편제에 없었던 조직으로, 계엄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으로 보인다”며 “노상원은 일명 ‘돼지부대’로 알려진 HID(특수임무대)와 암살조 등 북파 공작부대를 사실상 조정·통제했다고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진상조사단은 “노상원이 장군 인사에 개입해 김 전 장관과 함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고, 인적 영향력 행사를 통해 주요 인원을 포섭한 정황이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노상원과 친분이 있는 방 모 준장은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라는 임시 직제로 있다가 지난 10월 소장급 보직인 통합기획관을 만들어 보직했다”며 “(노 씨와 친분이 있는) 배 모 준장은 김 전 장관 인사청문회 TF에 참여한 뒤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3 내란의 비선 실세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노상원이 계엄에 개입한 구체적 정황이 밝혀지고 있다”며 “즉각 사실관계를 파악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지금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 전 장관을 도와 계엄을 기획했다고 야권에서 지목한 인물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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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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