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연쇄살인 혐의 1건 추가…희생자 모두 7명으로

입력 2024.12.18 (15:24) 수정 2024.12.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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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미국 뉴욕주 해변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이 추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다른 여성 한 명을 살해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010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길고 해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명의 여성.

당시, 이 일대에서 16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다 이 가운데 열 명의 여성은 연쇄살인의 희생자로 추정됐었는데요.

미 전역에서 관심을 끌었으나 오랜 기간 미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3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고, 지난해 여성 세 명을 살해한 혐의로 렉스 휴어먼을 체포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어 올해 초 다른 3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휴어먼을 추가 기소한 바 있는데요.

현지 시각 어제, 검찰은 실종 당시 24세였던 발레리 맥을 살해한 혐의로 휴어먼을 또다시 추가 기소했습니다.

[레이먼드 티어니/서포크카운티 검사 : "검찰은 휴어먼을 2000년에 발생한 발레리 맥 살인사건에 대한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하는 기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피고인은 이제 7명의 젊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희생자 시신에서 검출된 DNA와 본인의 DNA가 유사하다는 결과에도 휴어먼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그의 변호인은 시신에서 검출된 DNA가 많이 손상돼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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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미국 뉴욕주 해변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이 추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다른 여성 한 명을 살해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010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길고 해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명의 여성.

당시, 이 일대에서 16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다 이 가운데 열 명의 여성은 연쇄살인의 희생자로 추정됐었는데요.

미 전역에서 관심을 끌었으나 오랜 기간 미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3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고, 지난해 여성 세 명을 살해한 혐의로 렉스 휴어먼을 체포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어 올해 초 다른 3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휴어먼을 추가 기소한 바 있는데요.

현지 시각 어제, 검찰은 실종 당시 24세였던 발레리 맥을 살해한 혐의로 휴어먼을 또다시 추가 기소했습니다.

[레이먼드 티어니/서포크카운티 검사 : "검찰은 휴어먼을 2000년에 발생한 발레리 맥 살인사건에 대한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하는 기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피고인은 이제 7명의 젊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희생자 시신에서 검출된 DNA와 본인의 DNA가 유사하다는 결과에도 휴어먼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그의 변호인은 시신에서 검출된 DNA가 많이 손상돼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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