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유권자 “내란죄 처벌 56.8%”
입력 2024.12.23 (19:08)
수정 2024.12.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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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경남과 울산의 유권자 다수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령 선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유권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가 56.8%로 가장 많았고, '직권남용죄로 처벌' 8.4%, '합법적인 계엄 조치' 30.2%였습니다.
윤 대통령 수사 필요성과 방식에 대해서도 '즉각 체포해 수사해야' 응답이 53.7%로 가장 많았고, '불구속 수사' 10.2%, '혐의 조사 뒤 판단' 13.5%, '수사 불필요' 19.8%입니다.
헌법재판소 판결로 '실제로 탄핵될 것' 59.7%, '실제 탄핵되지 않을 것' 33.5%로 탄핵 예상이 높았습니다.
경남과 울산의 국회의원 22명 가운데 17명이 국민의힘 소속.
비상계엄과 탄핵소추안 재의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는 변화가 없을까?
'여전히 지지'한다가 38.1%로 가장 많았고, '지지했지만 이제 지지하지 않는다' 27.9%, '여전히 지지하지 않는다' 23.3%, '잘 모르겠다' 7.4%였습니다.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찬성'이 69%로 '반대' 8.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 경남과 울산의 자치단체장이 비상계엄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주민의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 행동' 57.5%, '중앙정부의 일이므로 당연한 행동' 29.5%보다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6%, 국민의힘 37.4%로 박빙인 가운데, 조국혁신당 4.3%, 개혁신당 3.4%, 진보당 0.7%, 없음 12.4%입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5.7%, 홍준표 대구시장 13.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8%, 오세훈 서울시장 8.2%, 우원식 국회의장 6%, 김경수 전 경남지사 3.4%, 없음과 그 외 인물 등이 각각 7.2%와 7.6%입니다.
이번 조사는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남과 울산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조지영
[조사 개요]
조사의뢰 / 경남울산기자협회
조사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일시 / 2024년 12월 19일 ~ 20일(2일간)
조사대상 / 경상남도·울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총 응답자 / 1,001명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표본 선정 방법 / 무선(10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응답률 / 7.2%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 2024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20241221_경남울산기자협회_KSOI_여론조사 결과보고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12/20241223_ZMt5tv.pdf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경남과 울산의 유권자 다수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령 선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유권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가 56.8%로 가장 많았고, '직권남용죄로 처벌' 8.4%, '합법적인 계엄 조치' 30.2%였습니다.
윤 대통령 수사 필요성과 방식에 대해서도 '즉각 체포해 수사해야' 응답이 53.7%로 가장 많았고, '불구속 수사' 10.2%, '혐의 조사 뒤 판단' 13.5%, '수사 불필요' 19.8%입니다.
헌법재판소 판결로 '실제로 탄핵될 것' 59.7%, '실제 탄핵되지 않을 것' 33.5%로 탄핵 예상이 높았습니다.
경남과 울산의 국회의원 22명 가운데 17명이 국민의힘 소속.
비상계엄과 탄핵소추안 재의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는 변화가 없을까?
'여전히 지지'한다가 38.1%로 가장 많았고, '지지했지만 이제 지지하지 않는다' 27.9%, '여전히 지지하지 않는다' 23.3%, '잘 모르겠다' 7.4%였습니다.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찬성'이 69%로 '반대' 8.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 경남과 울산의 자치단체장이 비상계엄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주민의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 행동' 57.5%, '중앙정부의 일이므로 당연한 행동' 29.5%보다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6%, 국민의힘 37.4%로 박빙인 가운데, 조국혁신당 4.3%, 개혁신당 3.4%, 진보당 0.7%, 없음 12.4%입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5.7%, 홍준표 대구시장 13.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8%, 오세훈 서울시장 8.2%, 우원식 국회의장 6%, 김경수 전 경남지사 3.4%, 없음과 그 외 인물 등이 각각 7.2%와 7.6%입니다.
이번 조사는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남과 울산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조지영
[조사 개요]
조사의뢰 / 경남울산기자협회
조사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일시 / 2024년 12월 19일 ~ 20일(2일간)
조사대상 / 경상남도·울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총 응답자 / 1,001명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표본 선정 방법 / 무선(10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응답률 / 7.2%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 2024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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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울산 유권자 “내란죄 처벌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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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3 20:13:55
[앵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경남과 울산의 유권자 다수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령 선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유권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가 56.8%로 가장 많았고, '직권남용죄로 처벌' 8.4%, '합법적인 계엄 조치' 30.2%였습니다.
윤 대통령 수사 필요성과 방식에 대해서도 '즉각 체포해 수사해야' 응답이 53.7%로 가장 많았고, '불구속 수사' 10.2%, '혐의 조사 뒤 판단' 13.5%, '수사 불필요' 19.8%입니다.
헌법재판소 판결로 '실제로 탄핵될 것' 59.7%, '실제 탄핵되지 않을 것' 33.5%로 탄핵 예상이 높았습니다.
경남과 울산의 국회의원 22명 가운데 17명이 국민의힘 소속.
비상계엄과 탄핵소추안 재의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는 변화가 없을까?
'여전히 지지'한다가 38.1%로 가장 많았고, '지지했지만 이제 지지하지 않는다' 27.9%, '여전히 지지하지 않는다' 23.3%, '잘 모르겠다' 7.4%였습니다.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찬성'이 69%로 '반대' 8.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 경남과 울산의 자치단체장이 비상계엄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주민의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 행동' 57.5%, '중앙정부의 일이므로 당연한 행동' 29.5%보다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6%, 국민의힘 37.4%로 박빙인 가운데, 조국혁신당 4.3%, 개혁신당 3.4%, 진보당 0.7%, 없음 12.4%입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5.7%, 홍준표 대구시장 13.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8%, 오세훈 서울시장 8.2%, 우원식 국회의장 6%, 김경수 전 경남지사 3.4%, 없음과 그 외 인물 등이 각각 7.2%와 7.6%입니다.
이번 조사는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남과 울산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조지영
[조사 개요]
조사의뢰 / 경남울산기자협회
조사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일시 / 2024년 12월 19일 ~ 20일(2일간)
조사대상 / 경상남도·울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총 응답자 / 1,001명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표본 선정 방법 / 무선(10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응답률 / 7.2%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 2024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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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20241221_경남울산기자협회_KSOI_여론조사 결과보고서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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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경남과 울산의 유권자 다수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령 선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까지.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유권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내란죄로 처벌해야 한다'가 56.8%로 가장 많았고, '직권남용죄로 처벌' 8.4%, '합법적인 계엄 조치' 30.2%였습니다.
윤 대통령 수사 필요성과 방식에 대해서도 '즉각 체포해 수사해야' 응답이 53.7%로 가장 많았고, '불구속 수사' 10.2%, '혐의 조사 뒤 판단' 13.5%, '수사 불필요' 19.8%입니다.
헌법재판소 판결로 '실제로 탄핵될 것' 59.7%, '실제 탄핵되지 않을 것' 33.5%로 탄핵 예상이 높았습니다.
경남과 울산의 국회의원 22명 가운데 17명이 국민의힘 소속.
비상계엄과 탄핵소추안 재의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는 변화가 없을까?
'여전히 지지'한다가 38.1%로 가장 많았고, '지지했지만 이제 지지하지 않는다' 27.9%, '여전히 지지하지 않는다' 23.3%, '잘 모르겠다' 7.4%였습니다.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찬성'이 69%로 '반대' 8.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 경남과 울산의 자치단체장이 비상계엄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주민의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 행동' 57.5%, '중앙정부의 일이므로 당연한 행동' 29.5%보다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6%, 국민의힘 37.4%로 박빙인 가운데, 조국혁신당 4.3%, 개혁신당 3.4%, 진보당 0.7%, 없음 12.4%입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5.7%, 홍준표 대구시장 13.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8%, 오세훈 서울시장 8.2%, 우원식 국회의장 6%, 김경수 전 경남지사 3.4%, 없음과 그 외 인물 등이 각각 7.2%와 7.6%입니다.
이번 조사는 경남·울산 기자협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경남과 울산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조지영
[조사 개요]
조사의뢰 / 경남울산기자협회
조사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일시 / 2024년 12월 19일 ~ 20일(2일간)
조사대상 / 경상남도·울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총 응답자 / 1,001명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표본 선정 방법 / 무선(10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응답률 / 7.2%
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 / 2024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20241221_경남울산기자협회_KSOI_여론조사 결과보고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12/20241223_ZMt5tv.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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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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