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신원 확인 174명…이 시각 무안공항
입력 2024.12.31 (17:24)
수정 2024.12.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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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희생자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는데요.
공항 내 합동분향소도 설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이 이제 마무리 수순인 건가요?
[리포트]
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79명 가운데 174명입니다.
이 중 4명은 유족이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문과 유전자가 모두 확인된 희생자 28명에 대한 시신 인도 절차도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해 최대한 오늘 안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뒤부터는 어제 유족들이 요청했던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참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 설치됐는데, 각계에서 보낸 조화도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가 함께 안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향소 설치가 끝나면, 먼저 유가족 참배가 이어지고 그 뒤로는 일반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족 협의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신동구
참사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희생자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는데요.
공항 내 합동분향소도 설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이 이제 마무리 수순인 건가요?
[리포트]
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79명 가운데 174명입니다.
이 중 4명은 유족이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문과 유전자가 모두 확인된 희생자 28명에 대한 시신 인도 절차도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해 최대한 오늘 안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뒤부터는 어제 유족들이 요청했던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참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 설치됐는데, 각계에서 보낸 조화도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가 함께 안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향소 설치가 끝나면, 먼저 유가족 참배가 이어지고 그 뒤로는 일반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족 협의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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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 신원 확인 174명…이 시각 무안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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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희생자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는데요.
공항 내 합동분향소도 설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이 이제 마무리 수순인 건가요?
[리포트]
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79명 가운데 174명입니다.
이 중 4명은 유족이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문과 유전자가 모두 확인된 희생자 28명에 대한 시신 인도 절차도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해 최대한 오늘 안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뒤부터는 어제 유족들이 요청했던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참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 설치됐는데, 각계에서 보낸 조화도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가 함께 안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향소 설치가 끝나면, 먼저 유가족 참배가 이어지고 그 뒤로는 일반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족 협의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신동구
참사 사흘째인 오늘도 탑승자 가족들은 무안공항에 머물며 수습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희생자 174명의 신원이 확인됐는데요.
공항 내 합동분향소도 설치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린 기자, 희생자 신원 확인이 이제 마무리 수순인 건가요?
[리포트]
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79명 가운데 174명입니다.
이 중 4명은 유족이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문과 유전자가 모두 확인된 희생자 28명에 대한 시신 인도 절차도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명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해 최대한 오늘 안에 신원이 확인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뒤부터는 어제 유족들이 요청했던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참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 설치됐는데, 각계에서 보낸 조화도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가 함께 안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향소 설치가 끝나면, 먼저 유가족 참배가 이어지고 그 뒤로는 일반 시민들도 이곳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족 협의회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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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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