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말까지 ‘최강 한파’…내일 아침 영하 4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며 부산에도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고 바람도 순간 초속 15미터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곳에 따라 내일 오전까지 0.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모레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도로 결빙이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