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중 추돌로 15명 다쳐

입력 2005.12.24 (21:44)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부산에서는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나서 15명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조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10분쯤 부산시 문현동 동천 삼거리 앞도로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 트레일러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0살 박 모씨와 버스 승객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했고, 버스는 다시 트레일러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2시쯤 경남 함안군에 있는 한 의약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건물 200여 평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48살 이모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공장안에 있는 화학약품 저장 탱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엔 서울 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 장수 나들목 근처에서 37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코란도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운전자 김 씨는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완전히 불탔습니다.

운전자 김씨는 정비소에서 수리를 받고 나왔는데 갑자기 차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량 3중 추돌로 15명 다쳐
    • 입력 2005-12-24 21:14:1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부산에서는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나서 15명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조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10분쯤 부산시 문현동 동천 삼거리 앞도로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 트레일러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0살 박 모씨와 버스 승객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했고, 버스는 다시 트레일러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2시쯤 경남 함안군에 있는 한 의약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건물 200여 평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48살 이모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공장안에 있는 화학약품 저장 탱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엔 서울 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 장수 나들목 근처에서 37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코란도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운전자 김 씨는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완전히 불탔습니다. 운전자 김씨는 정비소에서 수리를 받고 나왔는데 갑자기 차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