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끄러지고, 강풍에 떨어지고…피해 속출
입력 2025.02.07 (21:59)
수정 2025.02.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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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린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추돌 사고가 잇따르고,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이 강풍에 날려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한 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다란 양철판이 고층 건물 난간에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8분쯤 대전의 한 15층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 덮개가 강풍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일부는 바로 앞 도로에 떨어져 조치가 끝날 때까지 주변 통행이 7시간 넘게 전면 통제됐습니다.
[안유진/대전둔산소방서 119구조대 : "양철판이 여러 개를 피스를 이용해서 고정해놨기 때문에 바람이 불 때마다 덜컹덜컹 거리면서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느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인근에서는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눈이 내렸던 오늘 오전,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도 탱크로리와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2개 차로를 가로막으며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밖에 대전에서 강풍에 날린 대형 천막이 전깃줄에 걸려 소방당국이 출동하고,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10건의 눈길 낙상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린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추돌 사고가 잇따르고,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이 강풍에 날려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한 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다란 양철판이 고층 건물 난간에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8분쯤 대전의 한 15층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 덮개가 강풍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일부는 바로 앞 도로에 떨어져 조치가 끝날 때까지 주변 통행이 7시간 넘게 전면 통제됐습니다.
[안유진/대전둔산소방서 119구조대 : "양철판이 여러 개를 피스를 이용해서 고정해놨기 때문에 바람이 불 때마다 덜컹덜컹 거리면서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느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인근에서는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눈이 내렸던 오늘 오전,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도 탱크로리와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2개 차로를 가로막으며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밖에 대전에서 강풍에 날린 대형 천막이 전깃줄에 걸려 소방당국이 출동하고,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10건의 눈길 낙상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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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에 미끄러지고, 강풍에 떨어지고…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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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7 21:59:40
- 수정2025-02-07 2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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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린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추돌 사고가 잇따르고,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이 강풍에 날려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한 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다란 양철판이 고층 건물 난간에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8분쯤 대전의 한 15층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 덮개가 강풍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일부는 바로 앞 도로에 떨어져 조치가 끝날 때까지 주변 통행이 7시간 넘게 전면 통제됐습니다.
[안유진/대전둔산소방서 119구조대 : "양철판이 여러 개를 피스를 이용해서 고정해놨기 때문에 바람이 불 때마다 덜컹덜컹 거리면서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느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인근에서는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눈이 내렸던 오늘 오전,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도 탱크로리와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2개 차로를 가로막으며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밖에 대전에서 강풍에 날린 대형 천막이 전깃줄에 걸려 소방당국이 출동하고,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10건의 눈길 낙상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린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추돌 사고가 잇따르고,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이 강풍에 날려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한 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커다란 양철판이 고층 건물 난간에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8분쯤 대전의 한 15층 건물 옥상에 있던 양철판 덮개가 강풍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일부는 바로 앞 도로에 떨어져 조치가 끝날 때까지 주변 통행이 7시간 넘게 전면 통제됐습니다.
[안유진/대전둔산소방서 119구조대 : "양철판이 여러 개를 피스를 이용해서 고정해놨기 때문에 바람이 불 때마다 덜컹덜컹 거리면서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느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인근에서는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고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눈이 내렸던 오늘 오전,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도 탱크로리와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2개 차로를 가로막으며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밖에 대전에서 강풍에 날린 대형 천막이 전깃줄에 걸려 소방당국이 출동하고,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10건의 눈길 낙상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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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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