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번 주 우크라 종전 논의…비용 회수해야”
입력 2025.02.10 (02:57)
수정 2025.02.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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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10/20250210_Owc7aL.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시각 9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 주에 국제개발처(USAID)부터 우크라이나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비용(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을 회수해야 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면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러한 대화는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고,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쟁)를 끝내려 한다. 그리고 안보 보장 측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면서도 "분명히 (러시아와)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주에 국무장관, 국방장관, 부통령, 유럽 특사와 함께 이 전쟁을 끝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는 양측을 논의 테이블에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뮌헨안보회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 회의에는 JD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이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왈츠 보좌관은 "우리는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불러 모아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모아 협상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시각 9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 주에 국제개발처(USAID)부터 우크라이나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비용(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을 회수해야 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면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러한 대화는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고,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쟁)를 끝내려 한다. 그리고 안보 보장 측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면서도 "분명히 (러시아와)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주에 국무장관, 국방장관, 부통령, 유럽 특사와 함께 이 전쟁을 끝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는 양측을 논의 테이블에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뮌헨안보회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 회의에는 JD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이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왈츠 보좌관은 "우리는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불러 모아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모아 협상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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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0 0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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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시각 9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 주에 국제개발처(USAID)부터 우크라이나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비용(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을 회수해야 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면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러한 대화는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고,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쟁)를 끝내려 한다. 그리고 안보 보장 측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면서도 "분명히 (러시아와)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주에 국무장관, 국방장관, 부통령, 유럽 특사와 함께 이 전쟁을 끝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는 양측을 논의 테이블에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뮌헨안보회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 회의에는 JD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이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왈츠 보좌관은 "우리는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불러 모아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모아 협상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시각 9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 주에 국제개발처(USAID)부터 우크라이나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비용(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금)을 회수해야 하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면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러한 대화는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고,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쟁)를 끝내려 한다. 그리고 안보 보장 측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면서도 "분명히 (러시아와) 민감한 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주에 국무장관, 국방장관, 부통령, 유럽 특사와 함께 이 전쟁을 끝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는 양측을 논의 테이블에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뮌헨안보회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 회의에는 JD밴스 부통령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이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왈츠 보좌관은 "우리는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불러 모아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모든 당사자를 한 테이블에 모아 협상하자"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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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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