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 새로 썼다
입력 2025.02.11 (19:18)
수정 2025.02.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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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Go!"]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힘차게 출발하며 설원 위의 질주를 시작합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혼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는 거친 숨을 고르며 침착하게 한 발 한 발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압바꾸모바는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사력을 다한 레이스 끝에 한국 바이애슬론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지 9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습니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바이애슬론 국가대표 : "마침내 성과를 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 자신만의 메달이 아니라 우리 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가 함께 일군 메달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승훈은 정재원, 박상언과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 3분 47초 99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승훈은 통산 아홉 번째 메달로 쇼트트랙의 김동성을 제치고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아홉 번째 메달을 오랜 시간 동안 기량을 잘 유지해서 획득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러워요."]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는 주 종목이 아닌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나현은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포함해 전 종목 입상에 성공하며 내년 동계올림픽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최민경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Go!"]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힘차게 출발하며 설원 위의 질주를 시작합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혼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는 거친 숨을 고르며 침착하게 한 발 한 발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압바꾸모바는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사력을 다한 레이스 끝에 한국 바이애슬론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지 9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습니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바이애슬론 국가대표 : "마침내 성과를 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 자신만의 메달이 아니라 우리 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가 함께 일군 메달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승훈은 정재원, 박상언과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 3분 47초 99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승훈은 통산 아홉 번째 메달로 쇼트트랙의 김동성을 제치고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아홉 번째 메달을 오랜 시간 동안 기량을 잘 유지해서 획득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러워요."]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는 주 종목이 아닌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나현은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포함해 전 종목 입상에 성공하며 내년 동계올림픽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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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1 19:18:56
- 수정2025-02-11 1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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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Go!"]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힘차게 출발하며 설원 위의 질주를 시작합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혼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는 거친 숨을 고르며 침착하게 한 발 한 발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압바꾸모바는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사력을 다한 레이스 끝에 한국 바이애슬론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지 9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습니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바이애슬론 국가대표 : "마침내 성과를 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 자신만의 메달이 아니라 우리 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가 함께 일군 메달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승훈은 정재원, 박상언과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 3분 47초 99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승훈은 통산 아홉 번째 메달로 쇼트트랙의 김동성을 제치고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아홉 번째 메달을 오랜 시간 동안 기량을 잘 유지해서 획득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러워요."]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는 주 종목이 아닌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나현은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포함해 전 종목 입상에 성공하며 내년 동계올림픽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최민경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Go!"]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가 힘차게 출발하며 설원 위의 질주를 시작합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혼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는 거친 숨을 고르며 침착하게 한 발 한 발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압바꾸모바는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사력을 다한 레이스 끝에 한국 바이애슬론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지 9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습니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바이애슬론 국가대표 : "마침내 성과를 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 자신만의 메달이 아니라 우리 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가 함께 일군 메달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승훈은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승훈은 정재원, 박상언과 함께 나선 팀 추월에서 3분 47초 99를 기록해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승훈은 통산 아홉 번째 메달로 쇼트트랙의 김동성을 제치고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아홉 번째 메달을 오랜 시간 동안 기량을 잘 유지해서 획득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러워요."]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차민규는 주 종목이 아닌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나현은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포함해 전 종목 입상에 성공하며 내년 동계올림픽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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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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