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오전에는 구속취소 심문
입력 2025.02.20 (00:01)
수정 2025.02.20 (0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오늘(20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10차 변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서는 한 총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며, 홍 전 차장은 이번까지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혈액암 투병으로 보석 상태인 조 청장은 앞서 두 차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불참해 왔습니다.
조 청장 측 대리인 노정환 변호사는 어제 KBS 취재진에게 "(이번) 탄핵 심판에 조 청장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가 10차 변론을 마치고 추가 기일을 잡지 않으면, 이후 양측의 최종 의견 진술과 평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도 열립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어제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구속의 부당성을 주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제공]
이번 10차 변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서는 한 총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며, 홍 전 차장은 이번까지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혈액암 투병으로 보석 상태인 조 청장은 앞서 두 차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불참해 왔습니다.
조 청장 측 대리인 노정환 변호사는 어제 KBS 취재진에게 "(이번) 탄핵 심판에 조 청장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가 10차 변론을 마치고 추가 기일을 잡지 않으면, 이후 양측의 최종 의견 진술과 평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도 열립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어제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구속의 부당성을 주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오전에는 구속취소 심문
-
- 입력 2025-02-20 00:01:51
- 수정2025-02-20 00:03:0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오늘(20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10차 변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서는 한 총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며, 홍 전 차장은 이번까지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혈액암 투병으로 보석 상태인 조 청장은 앞서 두 차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불참해 왔습니다.
조 청장 측 대리인 노정환 변호사는 어제 KBS 취재진에게 "(이번) 탄핵 심판에 조 청장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가 10차 변론을 마치고 추가 기일을 잡지 않으면, 이후 양측의 최종 의견 진술과 평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도 열립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어제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구속의 부당성을 주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제공]
이번 10차 변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서는 한 총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며, 홍 전 차장은 이번까지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혈액암 투병으로 보석 상태인 조 청장은 앞서 두 차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불참해 왔습니다.
조 청장 측 대리인 노정환 변호사는 어제 KBS 취재진에게 "(이번) 탄핵 심판에 조 청장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헌재가 10차 변론을 마치고 추가 기일을 잡지 않으면, 이후 양측의 최종 의견 진술과 평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청구 심문 기일도 열립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어제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구속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구속의 부당성을 주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 제공 제공]
-
-
박민경 기자 pmg@kbs.co.kr
박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