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파키스탄은 지금 ‘대혼돈’…버스 승객 7명 피살
입력 2025.02.20 (15:20)
수정 2025.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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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은 파키스탄 먼저 갑니다.
무장단체가 민간이 탄 버스를 공격하고, 정부군이 반군을 대거 사살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무장 세력이 민간인 버스를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승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펀자브주 등 다른 지역에서 온 승객 7명을 내리게 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하마드 아자드/의사 : "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7구를 우리 보건소로 가져왔습니다. 모든 초기 절차를 마친 뒤 원래 거주지로 보냈습니다."]
이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현지 언론은 발루치스탄 해방군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남와지리스탄에서 파키스탄 육군이 무장 반군 30명을 사살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파키스탄탈레반 등 반군이 활동하는 곳인데요.
파키스탄 당국은 이들을 전멸시키겠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파키스탄 내에서 반군 활동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1,6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엔 경찰이나 보안 요원 685명도 포함됐습니다.
오늘은 파키스탄 먼저 갑니다.
무장단체가 민간이 탄 버스를 공격하고, 정부군이 반군을 대거 사살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무장 세력이 민간인 버스를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승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펀자브주 등 다른 지역에서 온 승객 7명을 내리게 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하마드 아자드/의사 : "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7구를 우리 보건소로 가져왔습니다. 모든 초기 절차를 마친 뒤 원래 거주지로 보냈습니다."]
이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현지 언론은 발루치스탄 해방군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남와지리스탄에서 파키스탄 육군이 무장 반군 30명을 사살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파키스탄탈레반 등 반군이 활동하는 곳인데요.
파키스탄 당국은 이들을 전멸시키겠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파키스탄 내에서 반군 활동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1,6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엔 경찰이나 보안 요원 685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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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0 15:20:50
- 수정2025-02-20 15:50:55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은 파키스탄 먼저 갑니다.
무장단체가 민간이 탄 버스를 공격하고, 정부군이 반군을 대거 사살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무장 세력이 민간인 버스를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승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펀자브주 등 다른 지역에서 온 승객 7명을 내리게 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하마드 아자드/의사 : "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7구를 우리 보건소로 가져왔습니다. 모든 초기 절차를 마친 뒤 원래 거주지로 보냈습니다."]
이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현지 언론은 발루치스탄 해방군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남와지리스탄에서 파키스탄 육군이 무장 반군 30명을 사살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파키스탄탈레반 등 반군이 활동하는 곳인데요.
파키스탄 당국은 이들을 전멸시키겠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파키스탄 내에서 반군 활동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1,6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엔 경찰이나 보안 요원 685명도 포함됐습니다.
오늘은 파키스탄 먼저 갑니다.
무장단체가 민간이 탄 버스를 공격하고, 정부군이 반군을 대거 사살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무장 세력이 민간인 버스를 납치했습니다.
이들은 승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펀자브주 등 다른 지역에서 온 승객 7명을 내리게 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하마드 아자드/의사 : "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7구를 우리 보건소로 가져왔습니다. 모든 초기 절차를 마친 뒤 원래 거주지로 보냈습니다."]
이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현지 언론은 발루치스탄 해방군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남와지리스탄에서 파키스탄 육군이 무장 반군 30명을 사살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파키스탄탈레반 등 반군이 활동하는 곳인데요.
파키스탄 당국은 이들을 전멸시키겠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파키스탄 내에서 반군 활동과 관련한 사망자 수는 1,6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엔 경찰이나 보안 요원 685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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