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무안군수 “교체” 46% “김산 군수 한번 더” 40%

입력 2025.02.20 (19:05) 수정 2025.02.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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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군민 의견도 물었습니다.

김 산 무안군수의 3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도 확인해봤습니다.

이어서 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역 소멸에 대한 해법으로 추진됐지만 지역간 입장 차로 결실을 맺지 못한 무안반도 통합.

무안 군민들에게 다른 시·군과의 통합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다른 시·군과 통합하는 것이 좋다 34%, 통합하지 않고 자체 시로 승격하는 것이 좋다 32%, 통합하지 않고 군으로 남아있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1%였습니다.

어느 한쪽이 특별히 우세하지 않고 팽팽했습니다.

2년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여론의 흐름은 비슷했고, 무안군으로 유지하자는 응답의 경우 9%포인트 올랐습니다.

통합을 찬성한 군민들에게 어떤 방식의 통합이 좋은지 물었습니다.

무안군과 목포시와 신안군까지 통합해야 한다가 59%로 가장 높았고, 목포시와 통합 33%, 신안군과 통합은 6%로 나타났습니다.

김산 무안군수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72%로 높았고, 잘못했다는 22%였습니다.

김산 군수의 재선에 대한 여론도 확인해봤습니다.

김 군수가 한 번 더 당선되는 것이 좋다 40%, 다른 인물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6%로, 교체론이 6%포인트 높았고, 모름이나 응답 거절은 1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3일부터 14일까지, 무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5백 6명이 답해, 응답률은 1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5년 2월 13~14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대상: 무안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
표본오차: ±4.4%포인트(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접촉률: 45.7%(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응답률: 14.8%(총 통화 3,411명 중 506명 응답 완료)
의뢰처: KBS광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갤럽(Gallup Korea)
질문내용: 정당 지지도, 무안군수 직무수행 평가, 지역 현안 등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남 무안군 지역 현안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2/20250220_opBvz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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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무안군수 “교체” 46% “김산 군수 한번 더” 40%
    • 입력 2025-02-20 19:05:38
    • 수정2025-02-20 22:10:49
    뉴스7(광주)
[앵커]

KBS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군민 의견도 물었습니다.

김 산 무안군수의 3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도 확인해봤습니다.

이어서 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역 소멸에 대한 해법으로 추진됐지만 지역간 입장 차로 결실을 맺지 못한 무안반도 통합.

무안 군민들에게 다른 시·군과의 통합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다른 시·군과 통합하는 것이 좋다 34%, 통합하지 않고 자체 시로 승격하는 것이 좋다 32%, 통합하지 않고 군으로 남아있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1%였습니다.

어느 한쪽이 특별히 우세하지 않고 팽팽했습니다.

2년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여론의 흐름은 비슷했고, 무안군으로 유지하자는 응답의 경우 9%포인트 올랐습니다.

통합을 찬성한 군민들에게 어떤 방식의 통합이 좋은지 물었습니다.

무안군과 목포시와 신안군까지 통합해야 한다가 59%로 가장 높았고, 목포시와 통합 33%, 신안군과 통합은 6%로 나타났습니다.

김산 무안군수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72%로 높았고, 잘못했다는 22%였습니다.

김산 군수의 재선에 대한 여론도 확인해봤습니다.

김 군수가 한 번 더 당선되는 것이 좋다 40%, 다른 인물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6%로, 교체론이 6%포인트 높았고, 모름이나 응답 거절은 1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3일부터 14일까지, 무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5백 6명이 답해, 응답률은 1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5년 2월 13~14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대상: 무안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
표본오차: ±4.4%포인트(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접촉률: 45.7%(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응답률: 14.8%(총 통화 3,411명 중 506명 응답 완료)
의뢰처: KBS광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갤럽(Gallup Korea)
질문내용: 정당 지지도, 무안군수 직무수행 평가, 지역 현안 등

[다운로드]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남 무안군 지역 현안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2/20250220_opBvz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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