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범계 “곽종근 첫 대면 12월 10일…사실관계 날조 권영세 고발”
입력 2025.03.06 (16:14)
수정 2025.03.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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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거짓 양심선언’을 하게 겁박했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향해 “아주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도 날조했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오늘(6일) SNS에 “제가 곽종근 전 사령관을 처음 대면한 때는 12월 10일 국방위에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를 엄호하고 탄핵재판에 영향을 주고자 제 이름을 걸친 악랄한 수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권 비대위원장은 전날 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얼마 전 김현태 707 특임단장은 박범계, 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출연 하루 전인 12월 5일 곽 전 사령관을 1시간 30분간 회유했고 질문과 답을 적어주고 리허설까지 시켰다고 증언한 바 있다”며 “이 통화는 바로 그날 저녁에 있었던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하기 전날인 지난해 12월 5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내란죄로 엮으려 한다, 살려면 양심선언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누군가 저런 얘기를 했다 하더라도 죄를 지은 사람에게 양심선언을 하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오늘(6일) SNS에 “제가 곽종근 전 사령관을 처음 대면한 때는 12월 10일 국방위에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를 엄호하고 탄핵재판에 영향을 주고자 제 이름을 걸친 악랄한 수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권 비대위원장은 전날 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얼마 전 김현태 707 특임단장은 박범계, 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출연 하루 전인 12월 5일 곽 전 사령관을 1시간 30분간 회유했고 질문과 답을 적어주고 리허설까지 시켰다고 증언한 바 있다”며 “이 통화는 바로 그날 저녁에 있었던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하기 전날인 지난해 12월 5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내란죄로 엮으려 한다, 살려면 양심선언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누군가 저런 얘기를 했다 하더라도 죄를 지은 사람에게 양심선언을 하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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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범계 “곽종근 첫 대면 12월 10일…사실관계 날조 권영세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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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6 16:14:40
- 수정2025-03-06 16:27:36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거짓 양심선언’을 하게 겁박했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향해 “아주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도 날조했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오늘(6일) SNS에 “제가 곽종근 전 사령관을 처음 대면한 때는 12월 10일 국방위에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를 엄호하고 탄핵재판에 영향을 주고자 제 이름을 걸친 악랄한 수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권 비대위원장은 전날 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얼마 전 김현태 707 특임단장은 박범계, 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출연 하루 전인 12월 5일 곽 전 사령관을 1시간 30분간 회유했고 질문과 답을 적어주고 리허설까지 시켰다고 증언한 바 있다”며 “이 통화는 바로 그날 저녁에 있었던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하기 전날인 지난해 12월 5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내란죄로 엮으려 한다, 살려면 양심선언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누군가 저런 얘기를 했다 하더라도 죄를 지은 사람에게 양심선언을 하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오늘(6일) SNS에 “제가 곽종근 전 사령관을 처음 대면한 때는 12월 10일 국방위에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를 엄호하고 탄핵재판에 영향을 주고자 제 이름을 걸친 악랄한 수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권 비대위원장은 전날 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얼마 전 김현태 707 특임단장은 박범계, 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출연 하루 전인 12월 5일 곽 전 사령관을 1시간 30분간 회유했고 질문과 답을 적어주고 리허설까지 시켰다고 증언한 바 있다”며 “이 통화는 바로 그날 저녁에 있었던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하기 전날인 지난해 12월 5일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내란죄로 엮으려 한다, 살려면 양심선언을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누군가 저런 얘기를 했다 하더라도 죄를 지은 사람에게 양심선언을 하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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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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