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곳곳 ‘찬반’ 집회…환호·탄식 교차
입력 2025.03.07 (21:25)
수정 2025.03.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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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구속 취소 결정에 찬성 쪽에선 탄식과 규탄이, 반대 쪽에선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최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봉을 챙겨 모여든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헌재는 탄핵심판 즉각 인용하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오자 속속 집회장소로 모였습니다.
[김민웅/촛불행동 상임대표 : "이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이 더더욱 중대해진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참가자들은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조속한 파면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재준/서울 성동구 : "구속취소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황당했고요. 원래 하려던 일도 잠깐 내려두고 광장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도보로 15분 가량 떨어진 곳에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법원의 결정에 환호하며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었습니다.
[김수협/서울 강남구 : "너무 좋다고 난리예요. 기각되면 바로 일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경제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어요."]
주말에도 관저 앞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가 예고되는 등, 당분간 서울 곳곳에서 도심 집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 박준영/영상편집:김인수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구속 취소 결정에 찬성 쪽에선 탄식과 규탄이, 반대 쪽에선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최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봉을 챙겨 모여든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헌재는 탄핵심판 즉각 인용하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오자 속속 집회장소로 모였습니다.
[김민웅/촛불행동 상임대표 : "이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이 더더욱 중대해진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참가자들은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조속한 파면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재준/서울 성동구 : "구속취소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황당했고요. 원래 하려던 일도 잠깐 내려두고 광장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도보로 15분 가량 떨어진 곳에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법원의 결정에 환호하며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었습니다.
[김수협/서울 강남구 : "너무 좋다고 난리예요. 기각되면 바로 일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경제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어요."]
주말에도 관저 앞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가 예고되는 등, 당분간 서울 곳곳에서 도심 집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 박준영/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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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7 21:25:00
- 수정2025-03-07 21:39:44

[앵커]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구속 취소 결정에 찬성 쪽에선 탄식과 규탄이, 반대 쪽에선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최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봉을 챙겨 모여든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헌재는 탄핵심판 즉각 인용하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오자 속속 집회장소로 모였습니다.
[김민웅/촛불행동 상임대표 : "이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이 더더욱 중대해진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참가자들은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조속한 파면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재준/서울 성동구 : "구속취소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황당했고요. 원래 하려던 일도 잠깐 내려두고 광장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도보로 15분 가량 떨어진 곳에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법원의 결정에 환호하며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었습니다.
[김수협/서울 강남구 : "너무 좋다고 난리예요. 기각되면 바로 일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경제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어요."]
주말에도 관저 앞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가 예고되는 등, 당분간 서울 곳곳에서 도심 집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 박준영/영상편집:김인수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구속 취소 결정에 찬성 쪽에선 탄식과 규탄이, 반대 쪽에선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최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봉을 챙겨 모여든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헌재는 탄핵심판 즉각 인용하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오자 속속 집회장소로 모였습니다.
[김민웅/촛불행동 상임대표 : "이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이 더더욱 중대해진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참가자들은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고,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조속한 파면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재준/서울 성동구 : "구속취소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황당했고요. 원래 하려던 일도 잠깐 내려두고 광장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도보로 15분 가량 떨어진 곳에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법원의 결정에 환호하며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었습니다.
[김수협/서울 강남구 : "너무 좋다고 난리예요. 기각되면 바로 일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경제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어요."]
주말에도 관저 앞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가 예고되는 등, 당분간 서울 곳곳에서 도심 집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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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하 박준영/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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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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