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이름 올린 ‘현실판 늑대소년’ [잇슈 SNS]

입력 2025.03.11 (06:51) 수정 2025.03.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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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가득한 얼굴을 꼼꼼히 살피는 전문가들, 마치 가면이나 정교한 분장을 한 것 같지만 사실 그는 세계에서 얼굴에 가장 많은 털을 가진 사람으로 최근 기네스북에 오른 인도 소년 파티다르입니다.

올해 18살인 파티다르는 '늑대인간증후군'으로 알려진 희귀 질환 과다모증을 가지고 태어났는데요.

기네스북에 따르면 이날 전문가들의 검사 결과 파티다르는 얼굴에 1제곱센티미터당 200개 이상의 털이 난 것으로 측정됐고, 얼굴의 95% 이상이 털로 덮여 있었다고 합니다.

신기록의 주인공이 된 파티다르는 "어린 시절에는 주변 시선과 편견이 신경 쓰였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좋아하고 바꾸고 싶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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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1 06:51:47
    • 수정2025-03-11 0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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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가득한 얼굴을 꼼꼼히 살피는 전문가들, 마치 가면이나 정교한 분장을 한 것 같지만 사실 그는 세계에서 얼굴에 가장 많은 털을 가진 사람으로 최근 기네스북에 오른 인도 소년 파티다르입니다.

올해 18살인 파티다르는 '늑대인간증후군'으로 알려진 희귀 질환 과다모증을 가지고 태어났는데요.

기네스북에 따르면 이날 전문가들의 검사 결과 파티다르는 얼굴에 1제곱센티미터당 200개 이상의 털이 난 것으로 측정됐고, 얼굴의 95% 이상이 털로 덮여 있었다고 합니다.

신기록의 주인공이 된 파티다르는 "어린 시절에는 주변 시선과 편견이 신경 쓰였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좋아하고 바꾸고 싶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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