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건조주의보 속 화재 잇따라…산불 예방 ‘총력’ 외
입력 2025.03.25 (19:28)
수정 2025.03.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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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제주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와 무인자판기 등이 불탔습니다.
또 오후 3시 10분쯤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소방안전본부는 한식·청명,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하고, 주요 오름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배치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흡연과 취사 행위를 단속하고 영농부서는 쓰레기 소각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4·3 추념식 한덕수 총리 참석 여부 관심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하면서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한 총리의 4·3 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총리실과 협의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총리의 복귀 전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도 공석인 만큼 차관이 추념사를 낭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안부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념사를 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시 산지로 ‘사괴석’ 8년 만에 철거
제주시 산지로에 깔린 '사괴석'이 8년 만에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동문로터리와 산지천 용진교 450미터 구간에 포장된 사괴석을 철거하고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줄여 보행 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괴석은 육면체의 화강석을 도로에 깐 것으로 제주시는 2017년 탐라문화광장 조성 당시 이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세계음식테마거리로 만들기 위해 일반 도로 포장 비용보다 8배나 더 들여서 사괴석으로 포장했지만, 울퉁불퉁한 표면에 잦은 훼손 등으로 주민 민원만 제기됐습니다.
제주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와 무인자판기 등이 불탔습니다.
또 오후 3시 10분쯤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소방안전본부는 한식·청명,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하고, 주요 오름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배치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흡연과 취사 행위를 단속하고 영농부서는 쓰레기 소각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4·3 추념식 한덕수 총리 참석 여부 관심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하면서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한 총리의 4·3 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총리실과 협의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총리의 복귀 전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도 공석인 만큼 차관이 추념사를 낭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안부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념사를 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시 산지로 ‘사괴석’ 8년 만에 철거
제주시 산지로에 깔린 '사괴석'이 8년 만에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동문로터리와 산지천 용진교 450미터 구간에 포장된 사괴석을 철거하고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줄여 보행 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괴석은 육면체의 화강석을 도로에 깐 것으로 제주시는 2017년 탐라문화광장 조성 당시 이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세계음식테마거리로 만들기 위해 일반 도로 포장 비용보다 8배나 더 들여서 사괴석으로 포장했지만, 울퉁불퉁한 표면에 잦은 훼손 등으로 주민 민원만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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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5 19:36:30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와 무인자판기 등이 불탔습니다.
또 오후 3시 10분쯤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소방안전본부는 한식·청명,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하고, 주요 오름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배치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흡연과 취사 행위를 단속하고 영농부서는 쓰레기 소각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4·3 추념식 한덕수 총리 참석 여부 관심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하면서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한 총리의 4·3 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총리실과 협의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총리의 복귀 전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도 공석인 만큼 차관이 추념사를 낭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안부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념사를 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시 산지로 ‘사괴석’ 8년 만에 철거
제주시 산지로에 깔린 '사괴석'이 8년 만에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동문로터리와 산지천 용진교 450미터 구간에 포장된 사괴석을 철거하고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줄여 보행 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괴석은 육면체의 화강석을 도로에 깐 것으로 제주시는 2017년 탐라문화광장 조성 당시 이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세계음식테마거리로 만들기 위해 일반 도로 포장 비용보다 8배나 더 들여서 사괴석으로 포장했지만, 울퉁불퉁한 표면에 잦은 훼손 등으로 주민 민원만 제기됐습니다.
제주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와 무인자판기 등이 불탔습니다.
또 오후 3시 10분쯤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소방안전본부는 한식·청명,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하고, 주요 오름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를 배치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흡연과 취사 행위를 단속하고 영농부서는 쓰레기 소각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4·3 추념식 한덕수 총리 참석 여부 관심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하면서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한 총리의 4·3 추념식 참석과 관련해 총리실과 협의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총리의 복귀 전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도 공석인 만큼 차관이 추념사를 낭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안부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념사를 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시 산지로 ‘사괴석’ 8년 만에 철거
제주시 산지로에 깔린 '사괴석'이 8년 만에 철거됩니다.
제주시는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동문로터리와 산지천 용진교 450미터 구간에 포장된 사괴석을 철거하고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줄여 보행 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괴석은 육면체의 화강석을 도로에 깐 것으로 제주시는 2017년 탐라문화광장 조성 당시 이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세계음식테마거리로 만들기 위해 일반 도로 포장 비용보다 8배나 더 들여서 사괴석으로 포장했지만, 울퉁불퉁한 표면에 잦은 훼손 등으로 주민 민원만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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