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기후변화가 키운 산불…“대응 체계 대전환 필요”

입력 2025.04.01 (19:22) 수정 2025.04.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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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악의 산불인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불 대응 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대전보건대 재난소방·건설안전과 김동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헬기 부품 수급도 문제인데 현재 대전시와 세종시는 산불 진화용 헬기가 한 대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지역에 산불이라도 나면 정말 큰 일인데요.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수가 총 50대뿐이라고요?

턱없이 부족한 것 아닙니까?

[앵커]

장비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합니다.

산불진화대원의 고령화 문제가 이번 사태를 통해 부각되지 않았습니까?

부족한 인력에 낡은 장비까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현재 산불 대응 주관기관은 산림청입니다.

화재 진화에 가장 강력한 역량을 갖춘 소방청은 유관기관으로 지원하는 방식인데요.

유관 기관별로 콘트롤타워가 따로 존재하다 보니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거든요.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어떻게 정리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은 상시 연중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 산불 대응도 상시 대응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행 대응체계에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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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인터뷰] 기후변화가 키운 산불…“대응 체계 대전환 필요”
    • 입력 2025-04-01 19:22:04
    • 수정2025-04-01 20:16:17
    뉴스7(대전)
[앵커]

역대 최악의 산불인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불 대응 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대전보건대 재난소방·건설안전과 김동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헬기 부품 수급도 문제인데 현재 대전시와 세종시는 산불 진화용 헬기가 한 대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지역에 산불이라도 나면 정말 큰 일인데요.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수가 총 50대뿐이라고요?

턱없이 부족한 것 아닙니까?

[앵커]

장비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합니다.

산불진화대원의 고령화 문제가 이번 사태를 통해 부각되지 않았습니까?

부족한 인력에 낡은 장비까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현재 산불 대응 주관기관은 산림청입니다.

화재 진화에 가장 강력한 역량을 갖춘 소방청은 유관기관으로 지원하는 방식인데요.

유관 기관별로 콘트롤타워가 따로 존재하다 보니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거든요.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어떻게 정리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은 상시 연중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 산불 대응도 상시 대응 체계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행 대응체계에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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