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단체 “의정 협의체 재가동해야”

입력 2025.04.27 (13:40) 수정 2025.04.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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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정부와 의료계의 협의체인 ‘의정 협의체’를 다시 가동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오늘(27일) 성명서에서 “정부는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즉시 나서야 한다”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종료하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한 ‘의정 협의체’를 재가동해 상설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5년간 한 번도 수립되지 않은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수립해 보건의료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의교협은 “의대생과 전공의가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사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며 “총장과 의대학장은 학생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권리 행사를 제한하거나 압박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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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교수단체 “의정 협의체 재가동해야”
    • 입력 2025-04-27 13:40:07
    • 수정2025-04-27 14:27:03
    사회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정부와 의료계의 협의체인 ‘의정 협의체’를 다시 가동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오늘(27일) 성명서에서 “정부는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즉시 나서야 한다”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종료하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한 ‘의정 협의체’를 재가동해 상설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5년간 한 번도 수립되지 않은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수립해 보건의료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의교협은 “의대생과 전공의가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사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며 “총장과 의대학장은 학생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권리 행사를 제한하거나 압박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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