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구릿값 뛰자 생긴 일…전선 도둑질에 고속철 대란
입력 2025.05.07 (15:23)
수정 2025.05.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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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스페인으로 갑니다.
구릿값이 치솟자, 스페인에선 이런 일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구리 케이블 절도 행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된 건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짐을 가진 채로 기차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 전인 현지 시각 4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노선에서 구리 케이블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철도망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리 케이블이 몇 km 간격을 두고 5곳에서 도난당하면서 고속열차 운행까지 일시 중단된 겁니다.
마드리드와 세비야, 발렌시아 등을 오가는 열차 30대 이상의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일부 승객들은 열차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비야 축제를 앞두고 여행객이 몰리는 시점에 열차 운행이 중단돼 피해가 컸습니다.
[루시아 가르시아/학생 : "9시 30분부터 기다렸는데 아무런 이야기도 없어요. 아무 말도요. 우린 기다리기만 해야 해요."]
열차 운행은 다음 날인 5일 아침부터 차츰 재개됐습니다.
BBC는 최근 몇 년간 구릿값이 급등하면서 구리를 사용하는 철도와 통신망의 케이블 도난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사건의 책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릿값이 치솟자, 스페인에선 이런 일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구리 케이블 절도 행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된 건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짐을 가진 채로 기차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 전인 현지 시각 4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노선에서 구리 케이블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철도망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리 케이블이 몇 km 간격을 두고 5곳에서 도난당하면서 고속열차 운행까지 일시 중단된 겁니다.
마드리드와 세비야, 발렌시아 등을 오가는 열차 30대 이상의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일부 승객들은 열차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비야 축제를 앞두고 여행객이 몰리는 시점에 열차 운행이 중단돼 피해가 컸습니다.
[루시아 가르시아/학생 : "9시 30분부터 기다렸는데 아무런 이야기도 없어요. 아무 말도요. 우린 기다리기만 해야 해요."]
열차 운행은 다음 날인 5일 아침부터 차츰 재개됐습니다.
BBC는 최근 몇 년간 구릿값이 급등하면서 구리를 사용하는 철도와 통신망의 케이블 도난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사건의 책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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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7 15: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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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값이 치솟자, 스페인에선 이런 일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구리 케이블 절도 행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된 건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짐을 가진 채로 기차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 전인 현지 시각 4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노선에서 구리 케이블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철도망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리 케이블이 몇 km 간격을 두고 5곳에서 도난당하면서 고속열차 운행까지 일시 중단된 겁니다.
마드리드와 세비야, 발렌시아 등을 오가는 열차 30대 이상의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일부 승객들은 열차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비야 축제를 앞두고 여행객이 몰리는 시점에 열차 운행이 중단돼 피해가 컸습니다.
[루시아 가르시아/학생 : "9시 30분부터 기다렸는데 아무런 이야기도 없어요. 아무 말도요. 우린 기다리기만 해야 해요."]
열차 운행은 다음 날인 5일 아침부터 차츰 재개됐습니다.
BBC는 최근 몇 년간 구릿값이 급등하면서 구리를 사용하는 철도와 통신망의 케이블 도난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사건의 책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릿값이 치솟자, 스페인에선 이런 일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구리 케이블 절도 행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된 건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짐을 가진 채로 기차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 전인 현지 시각 4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노선에서 구리 케이블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철도망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리 케이블이 몇 km 간격을 두고 5곳에서 도난당하면서 고속열차 운행까지 일시 중단된 겁니다.
마드리드와 세비야, 발렌시아 등을 오가는 열차 30대 이상의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일부 승객들은 열차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비야 축제를 앞두고 여행객이 몰리는 시점에 열차 운행이 중단돼 피해가 컸습니다.
[루시아 가르시아/학생 : "9시 30분부터 기다렸는데 아무런 이야기도 없어요. 아무 말도요. 우린 기다리기만 해야 해요."]
열차 운행은 다음 날인 5일 아침부터 차츰 재개됐습니다.
BBC는 최근 몇 년간 구릿값이 급등하면서 구리를 사용하는 철도와 통신망의 케이블 도난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인 내무부는 사건의 책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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