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품도 구미, 산단 업종 다각화
입력 2025.05.15 (19:32)
수정 2025.05.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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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기기 부품, 디스플레이가 주력인 구미시가 자동차 부품업종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전기차 부품에 특화된 업체를 중점적으로 공략해, 기존 주력 산업과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차 화재의 주원인인 배터리를 보호하는 부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철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무게는 10% 이상 줄이면서도 강도는 유지합니다.
미래차 부품 분야 경쟁력을 갖춰 5년 뒤 연 매출 2천억 원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조정우/하이엠케이㈜ 대표이사 : "가벼운 알루미늄은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강한 것은 아무나 못 만듭니다. 그런 강한 것으로 만들어서 자동차 시대에 핵심적인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년간 7백50억 원을 들여 구미 3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구미를 선택한 건 물류 기반과 시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이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업체의 입주를 시작으로 3산단을 비롯해 지역 산단에 미래형 자동차 부품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산업단지의 업종을 다각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김장호/구미시장 : "미래 자동차의 소재 부품 분야에 허브가 될 것이고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융합 부품 시험센터, 이런 것도 설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자기기 산업으로 부흥을 이뤘던 구미시, 방산과 반도체에 이어 미래 차 부품까지 업종을 확장하는 가운데, 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전자기기 부품, 디스플레이가 주력인 구미시가 자동차 부품업종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전기차 부품에 특화된 업체를 중점적으로 공략해, 기존 주력 산업과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차 화재의 주원인인 배터리를 보호하는 부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철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무게는 10% 이상 줄이면서도 강도는 유지합니다.
미래차 부품 분야 경쟁력을 갖춰 5년 뒤 연 매출 2천억 원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조정우/하이엠케이㈜ 대표이사 : "가벼운 알루미늄은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강한 것은 아무나 못 만듭니다. 그런 강한 것으로 만들어서 자동차 시대에 핵심적인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년간 7백50억 원을 들여 구미 3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구미를 선택한 건 물류 기반과 시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이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업체의 입주를 시작으로 3산단을 비롯해 지역 산단에 미래형 자동차 부품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산업단지의 업종을 다각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김장호/구미시장 : "미래 자동차의 소재 부품 분야에 허브가 될 것이고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융합 부품 시험센터, 이런 것도 설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자기기 산업으로 부흥을 이뤘던 구미시, 방산과 반도체에 이어 미래 차 부품까지 업종을 확장하는 가운데, 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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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5 2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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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부품, 디스플레이가 주력인 구미시가 자동차 부품업종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전기차 부품에 특화된 업체를 중점적으로 공략해, 기존 주력 산업과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차 화재의 주원인인 배터리를 보호하는 부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철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무게는 10% 이상 줄이면서도 강도는 유지합니다.
미래차 부품 분야 경쟁력을 갖춰 5년 뒤 연 매출 2천억 원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조정우/하이엠케이㈜ 대표이사 : "가벼운 알루미늄은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강한 것은 아무나 못 만듭니다. 그런 강한 것으로 만들어서 자동차 시대에 핵심적인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년간 7백50억 원을 들여 구미 3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구미를 선택한 건 물류 기반과 시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이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업체의 입주를 시작으로 3산단을 비롯해 지역 산단에 미래형 자동차 부품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산업단지의 업종을 다각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김장호/구미시장 : "미래 자동차의 소재 부품 분야에 허브가 될 것이고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융합 부품 시험센터, 이런 것도 설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자기기 산업으로 부흥을 이뤘던 구미시, 방산과 반도체에 이어 미래 차 부품까지 업종을 확장하는 가운데, 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전자기기 부품, 디스플레이가 주력인 구미시가 자동차 부품업종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전기차 부품에 특화된 업체를 중점적으로 공략해, 기존 주력 산업과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차 화재의 주원인인 배터리를 보호하는 부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철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무게는 10% 이상 줄이면서도 강도는 유지합니다.
미래차 부품 분야 경쟁력을 갖춰 5년 뒤 연 매출 2천억 원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조정우/하이엠케이㈜ 대표이사 : "가벼운 알루미늄은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강한 것은 아무나 못 만듭니다. 그런 강한 것으로 만들어서 자동차 시대에 핵심적인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년간 7백50억 원을 들여 구미 3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구미를 선택한 건 물류 기반과 시의 전폭적인 지원 때문이었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업체의 입주를 시작으로 3산단을 비롯해 지역 산단에 미래형 자동차 부품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산업단지의 업종을 다각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겁니다.
[김장호/구미시장 : "미래 자동차의 소재 부품 분야에 허브가 될 것이고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융합 부품 시험센터, 이런 것도 설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자기기 산업으로 부흥을 이뤘던 구미시, 방산과 반도체에 이어 미래 차 부품까지 업종을 확장하는 가운데, 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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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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