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에 반달가슴곰이…사진·먹이 금지

입력 2025.05.18 (07:21) 수정 2025.05.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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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나 덕유산으로 산행을 계획하셨다면, 꼭 알아두셔야겠습니다.

이 시기엔 반달가슴곰과 마주칠 확률이 높아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달가슴곰은 봄철에 겨울잠에서 깨어나는데요.

5월 말부터 7월 사이엔 짝짓기와 먹이 활동이 왕성해집니다.

이때, 행동반경이 5배 넘게 넓어지는데요.

국립공원공단이 내놓은 탐방 수칙을 보겠습니다.

산행 시, 가방에 작은 종을 달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반달가슴곰은 금속 소리를 싫어해 피해가기 때문입니다.

곰의 흔적을 발견하면 멀리해야 하고요.

또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두 명 이상이 함께 다녀야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에는 현재 100마리에 가까운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아직 없는데요.

산행 중에 반달가슴곰을 목격한다면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는 등 곰을 자극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시선을 피하지 않으면서 뒷걸음질로 천천히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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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로에 반달가슴곰이…사진·먹이 금지
    • 입력 2025-05-18 07:21:27
    • 수정2025-05-18 2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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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나 덕유산으로 산행을 계획하셨다면, 꼭 알아두셔야겠습니다.

이 시기엔 반달가슴곰과 마주칠 확률이 높아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달가슴곰은 봄철에 겨울잠에서 깨어나는데요.

5월 말부터 7월 사이엔 짝짓기와 먹이 활동이 왕성해집니다.

이때, 행동반경이 5배 넘게 넓어지는데요.

국립공원공단이 내놓은 탐방 수칙을 보겠습니다.

산행 시, 가방에 작은 종을 달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반달가슴곰은 금속 소리를 싫어해 피해가기 때문입니다.

곰의 흔적을 발견하면 멀리해야 하고요.

또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고, 두 명 이상이 함께 다녀야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에는 현재 100마리에 가까운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아직 없는데요.

산행 중에 반달가슴곰을 목격한다면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는 등 곰을 자극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시선을 피하지 않으면서 뒷걸음질로 천천히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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