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캠프, ‘커피원가 120원’ 조작 게시물 카드뉴스로 유포”
입력 2025.05.22 (11:03)
수정 2025.05.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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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공식 캠프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관련한 허위 조작 글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오늘(22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내린 내란 선동 극우세력의 허위 조작 글을 김문수 후보의 공식 캠프가 카드뉴스로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응단은 “최초 허위 조작 정보 유포자는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 받을 수 있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8천 원이 남는다고요?’라며 판매가를 순이익으로 새빨간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허위 조작 정보 제작 및 유포 관련자들에게 허위사실공표죄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 조작 정보를 만들고 유포한 SNS 계정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 관련 자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Yoon Again 운동 등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며 “김 후보가 올린 허위 조작 정보의 출처가 내란 선동 극우세력 구성원으로 드러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달 18일 김 후보가 허위 조작 글을 내렸지만, 다음날인 19일에 김문수 후보 공식 캠프인 홍보본부 뉴미디어소통단이 이 허위 조작 글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퍼뜨렸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캠프는 일말의 반성도 없이, 해당 글이 가짜뉴스인 줄 알고도 의도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유포한 것이냐”며 “이쯤 되면 작정하고 국민을 속이겠다 마음 먹은 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대응단은 또 “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의 사실상 ‘여론공작팀장’으로 보이는 이영수 씨가 김문수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여론조작과 신천지 유착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김문수 후보에게 촉구한 바 있지만 아직 답이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가 광화문 ‘태극기 부대’ 인사들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핑계로 선대위에 불참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시 합류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선거 공작, 여론조작, 네거티브’로 이어지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오늘(22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내린 내란 선동 극우세력의 허위 조작 글을 김문수 후보의 공식 캠프가 카드뉴스로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응단은 “최초 허위 조작 정보 유포자는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 받을 수 있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8천 원이 남는다고요?’라며 판매가를 순이익으로 새빨간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허위 조작 정보 제작 및 유포 관련자들에게 허위사실공표죄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 조작 정보를 만들고 유포한 SNS 계정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 관련 자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Yoon Again 운동 등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며 “김 후보가 올린 허위 조작 정보의 출처가 내란 선동 극우세력 구성원으로 드러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달 18일 김 후보가 허위 조작 글을 내렸지만, 다음날인 19일에 김문수 후보 공식 캠프인 홍보본부 뉴미디어소통단이 이 허위 조작 글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퍼뜨렸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캠프는 일말의 반성도 없이, 해당 글이 가짜뉴스인 줄 알고도 의도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유포한 것이냐”며 “이쯤 되면 작정하고 국민을 속이겠다 마음 먹은 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대응단은 또 “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의 사실상 ‘여론공작팀장’으로 보이는 이영수 씨가 김문수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여론조작과 신천지 유착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김문수 후보에게 촉구한 바 있지만 아직 답이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가 광화문 ‘태극기 부대’ 인사들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핑계로 선대위에 불참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시 합류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선거 공작, 여론조작, 네거티브’로 이어지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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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문수 캠프, ‘커피원가 120원’ 조작 게시물 카드뉴스로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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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2 11:03:25
- 수정2025-05-22 11:06:01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공식 캠프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관련한 허위 조작 글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오늘(22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내린 내란 선동 극우세력의 허위 조작 글을 김문수 후보의 공식 캠프가 카드뉴스로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응단은 “최초 허위 조작 정보 유포자는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 받을 수 있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8천 원이 남는다고요?’라며 판매가를 순이익으로 새빨간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허위 조작 정보 제작 및 유포 관련자들에게 허위사실공표죄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 조작 정보를 만들고 유포한 SNS 계정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 관련 자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Yoon Again 운동 등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며 “김 후보가 올린 허위 조작 정보의 출처가 내란 선동 극우세력 구성원으로 드러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달 18일 김 후보가 허위 조작 글을 내렸지만, 다음날인 19일에 김문수 후보 공식 캠프인 홍보본부 뉴미디어소통단이 이 허위 조작 글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퍼뜨렸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캠프는 일말의 반성도 없이, 해당 글이 가짜뉴스인 줄 알고도 의도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유포한 것이냐”며 “이쯤 되면 작정하고 국민을 속이겠다 마음 먹은 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대응단은 또 “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의 사실상 ‘여론공작팀장’으로 보이는 이영수 씨가 김문수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여론조작과 신천지 유착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김문수 후보에게 촉구한 바 있지만 아직 답이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가 광화문 ‘태극기 부대’ 인사들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핑계로 선대위에 불참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시 합류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선거 공작, 여론조작, 네거티브’로 이어지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오늘(22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내린 내란 선동 극우세력의 허위 조작 글을 김문수 후보의 공식 캠프가 카드뉴스로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응단은 “최초 허위 조작 정보 유포자는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 받을 수 있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8천 원이 남는다고요?’라며 판매가를 순이익으로 새빨간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허위 조작 정보 제작 및 유포 관련자들에게 허위사실공표죄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위 조작 정보를 만들고 유포한 SNS 계정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 관련 자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Yoon Again 운동 등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며 “김 후보가 올린 허위 조작 정보의 출처가 내란 선동 극우세력 구성원으로 드러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달 18일 김 후보가 허위 조작 글을 내렸지만, 다음날인 19일에 김문수 후보 공식 캠프인 홍보본부 뉴미디어소통단이 이 허위 조작 글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퍼뜨렸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캠프는 일말의 반성도 없이, 해당 글이 가짜뉴스인 줄 알고도 의도적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유포한 것이냐”며 “이쯤 되면 작정하고 국민을 속이겠다 마음 먹은 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대응단은 또 “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의 사실상 ‘여론공작팀장’으로 보이는 이영수 씨가 김문수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여론조작과 신천지 유착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김문수 후보에게 촉구한 바 있지만 아직 답이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가 광화문 ‘태극기 부대’ 인사들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핑계로 선대위에 불참 결정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시 합류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이 ‘선거 공작, 여론조작, 네거티브’로 이어지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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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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