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난방비 삭감 때문에 선거 졌다?…영국 총리, 정책 철회 시사
입력 2025.05.22 (15:27)
수정 2025.05.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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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부터 갑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고령층 대상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삭감 정책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스타머 정부는 지난해 7월 출범 직후 공공 재정 압박을 이유로 고령층 수백만 명이 받아온 연료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곧장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현지 시각 21일, 의회에 출석한 스타머 총리가 난방비 지원 기준을 다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어 스타머/영국 총리 : "경제가 개선됨에 따라 국민들이 삶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수급자가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합니다."]
스타머 정부가 보조금 삭감 정책의 철회 카드를 꺼내든 건, 지지율 하락이 원인인 거로 풀이됩니다.
각종 복지 혜택의 축소 정책을 내세운 스타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지율 급락을 겪어왔는데요.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1위 자리를 우익 성향의 영국개혁당에 내준 데 이어, 지난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영국개혁당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오늘은 영국부터 갑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고령층 대상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삭감 정책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스타머 정부는 지난해 7월 출범 직후 공공 재정 압박을 이유로 고령층 수백만 명이 받아온 연료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곧장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현지 시각 21일, 의회에 출석한 스타머 총리가 난방비 지원 기준을 다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어 스타머/영국 총리 : "경제가 개선됨에 따라 국민들이 삶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수급자가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합니다."]
스타머 정부가 보조금 삭감 정책의 철회 카드를 꺼내든 건, 지지율 하락이 원인인 거로 풀이됩니다.
각종 복지 혜택의 축소 정책을 내세운 스타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지율 급락을 겪어왔는데요.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1위 자리를 우익 성향의 영국개혁당에 내준 데 이어, 지난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영국개혁당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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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부터 갑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고령층 대상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삭감 정책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스타머 정부는 지난해 7월 출범 직후 공공 재정 압박을 이유로 고령층 수백만 명이 받아온 연료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곧장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현지 시각 21일, 의회에 출석한 스타머 총리가 난방비 지원 기준을 다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어 스타머/영국 총리 : "경제가 개선됨에 따라 국민들이 삶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수급자가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합니다."]
스타머 정부가 보조금 삭감 정책의 철회 카드를 꺼내든 건, 지지율 하락이 원인인 거로 풀이됩니다.
각종 복지 혜택의 축소 정책을 내세운 스타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지율 급락을 겪어왔는데요.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1위 자리를 우익 성향의 영국개혁당에 내준 데 이어, 지난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영국개혁당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오늘은 영국부터 갑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고령층 대상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삭감 정책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스타머 정부는 지난해 7월 출범 직후 공공 재정 압박을 이유로 고령층 수백만 명이 받아온 연료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곧장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현지 시각 21일, 의회에 출석한 스타머 총리가 난방비 지원 기준을 다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어 스타머/영국 총리 : "경제가 개선됨에 따라 국민들이 삶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수급자가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합니다."]
스타머 정부가 보조금 삭감 정책의 철회 카드를 꺼내든 건, 지지율 하락이 원인인 거로 풀이됩니다.
각종 복지 혜택의 축소 정책을 내세운 스타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지율 급락을 겪어왔는데요.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1위 자리를 우익 성향의 영국개혁당에 내준 데 이어, 지난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영국개혁당에 밀려 고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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