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주)한독, 지역 상생 협약 외

충청북도와 음성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둔 주식회사 한독이 지역 상생 협약을 했습니다.

한독은 충청북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보유자 12명에게 2년 마다 건강 검진비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애인과 노인 일자리 사업인 '일하는 밥퍼' 참여자에게도 3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청주 문화제조창 별관 임시주차장 논란

청주시가 민간 사업 용도인 문화제조창 별관을 철거한 뒤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려는 데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문화제조창에 천 2백여 면의 주차 공간이 이미 확보돼 있다"면서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 활용 계획을 다시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해당 부지는 대선 후보에게 건의한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 후보지"라면서 "활용 방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쓰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H농협 테니스 선수, 청주서 재능 기부

NH농협은행 소속 테니스 선수들이 오늘, 청주여자중학교 테니스장에서 지역 학생 선수들을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국가대표급 현역 최서윤·이은혜·백다연 선수는 청주 지역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의 테니스 선수 25명에게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육군37사단, 충북 전역서 8~13일 훈련

육군 제37보병사단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전역에서 전투 지휘 검열과 국가·군사 중요시설 통합 방호 훈련을 합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 도발과 전면전에 대한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실전 상황을 가정해 공포탄 등 교탄과 병력, 장비 등이 활용됩니다.

군 당국은 일부 지역에서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면서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