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발사
입력 2006.01.20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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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양계 행성중에 인류 탐사선이 가본 적이 없는 명왕성에 처음으로 탐사위성이 발사됐습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앞으로 10년동안 48억 km를 날아가 태양계 생성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화면>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발사장면
불길을 뿜어내며 '뉴 호라이즌스'호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맹렬한 속도로 대기권을 벗어나자 명왕성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차가운 어둠 속 베일에 가려진 채 태양계 가장 바깥을 돌고 있는 명왕성.
48억 킬로미터 떨어진 명왕성을 향한 9년 반의 여정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앨런 스턴(뉴 호라이즌스 호 수석연구원) : "우리는 명왕성과 카이퍼벨트를 연구할 탐사선을 발사했습니다. 역사적인 날입니다."
탐사선은, 총알 10배의 속도로 오늘, 달 궤도를 통과했고, 내년 이맘 때 쯤이면 목성을 스치듯 지나칩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명왕성에 만 킬로미터까지 접근하면서 본격적인 탐사 활동을 벌입니다.
근접사진을 찍고, 대기를 분석해, 명왕성과 위성 카론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왕성을 행성으로 볼 것인지, 그저 얼음 덩어리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왕성 주변의 얼음 띠 - 카이퍼 벨트도 뉴 호라이즌스의 주요 탐사 대상입니다.
40억 년 전 태양계가 탄생할 때부터 얼어 있었기 때문에 태양계 생성 비밀에 대한 열쇠를 여기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2020년까지 자료를 수집해 지구로 송출한 뒤 태양계 바깥을 향한 영원한 우주 여행을 계속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태양계 행성중에 인류 탐사선이 가본 적이 없는 명왕성에 처음으로 탐사위성이 발사됐습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앞으로 10년동안 48억 km를 날아가 태양계 생성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화면>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발사장면
불길을 뿜어내며 '뉴 호라이즌스'호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맹렬한 속도로 대기권을 벗어나자 명왕성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차가운 어둠 속 베일에 가려진 채 태양계 가장 바깥을 돌고 있는 명왕성.
48억 킬로미터 떨어진 명왕성을 향한 9년 반의 여정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앨런 스턴(뉴 호라이즌스 호 수석연구원) : "우리는 명왕성과 카이퍼벨트를 연구할 탐사선을 발사했습니다. 역사적인 날입니다."
탐사선은, 총알 10배의 속도로 오늘, 달 궤도를 통과했고, 내년 이맘 때 쯤이면 목성을 스치듯 지나칩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명왕성에 만 킬로미터까지 접근하면서 본격적인 탐사 활동을 벌입니다.
근접사진을 찍고, 대기를 분석해, 명왕성과 위성 카론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왕성을 행성으로 볼 것인지, 그저 얼음 덩어리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왕성 주변의 얼음 띠 - 카이퍼 벨트도 뉴 호라이즌스의 주요 탐사 대상입니다.
40억 년 전 태양계가 탄생할 때부터 얼어 있었기 때문에 태양계 생성 비밀에 대한 열쇠를 여기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2020년까지 자료를 수집해 지구로 송출한 뒤 태양계 바깥을 향한 영원한 우주 여행을 계속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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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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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20 21:03:4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태양계 행성중에 인류 탐사선이 가본 적이 없는 명왕성에 처음으로 탐사위성이 발사됐습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앞으로 10년동안 48억 km를 날아가 태양계 생성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화면>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발사장면
불길을 뿜어내며 '뉴 호라이즌스'호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맹렬한 속도로 대기권을 벗어나자 명왕성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차가운 어둠 속 베일에 가려진 채 태양계 가장 바깥을 돌고 있는 명왕성.
48억 킬로미터 떨어진 명왕성을 향한 9년 반의 여정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앨런 스턴(뉴 호라이즌스 호 수석연구원) : "우리는 명왕성과 카이퍼벨트를 연구할 탐사선을 발사했습니다. 역사적인 날입니다."
탐사선은, 총알 10배의 속도로 오늘, 달 궤도를 통과했고, 내년 이맘 때 쯤이면 목성을 스치듯 지나칩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명왕성에 만 킬로미터까지 접근하면서 본격적인 탐사 활동을 벌입니다.
근접사진을 찍고, 대기를 분석해, 명왕성과 위성 카론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명왕성을 행성으로 볼 것인지, 그저 얼음 덩어리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왕성 주변의 얼음 띠 - 카이퍼 벨트도 뉴 호라이즌스의 주요 탐사 대상입니다.
40억 년 전 태양계가 탄생할 때부터 얼어 있었기 때문에 태양계 생성 비밀에 대한 열쇠를 여기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 호라이즌스는 2020년까지 자료를 수집해 지구로 송출한 뒤 태양계 바깥을 향한 영원한 우주 여행을 계속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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