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동복 환경자원센터 나흘째 봉쇄…양측 “협의 중” 외
입력 2025.06.10 (19:26)
수정 2025.06.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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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도내 생활폐기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환경자원순환센터가 나흘째 봉쇄된 가운데, 제주도와 동복리가 오늘(10일) 오후 협의에 나서면서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활용해 마을 주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동복리는 관련 공문과 도지사 면담을 요구한 뒤, 구체적인 협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쓰레기 수거 차량이 환경자원센터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도내 곳곳 클린하우스에도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가 쌓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우선 민간업체를 통해 하루 100톤씩 쓰레기를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정례회 열려…“제2공항 갈등 해법 찾아야”
제주도의회 제439회 정례회가 오늘 개회해 이달 2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년도 결산안과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도정의 갈등 해법 방안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구체적인 해법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새정부 출범을 맞아 도정의 주요 현안이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의회,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 협의기구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제주 상급종합병원 추진 전방위 노력 절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약속했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 등 노력이 절실해졌습니다.
제주도가 오늘(10일) 마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TF 회의에서 박형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정부가 내년 상급종합병원 평가 때 중증진료 비율을 높이려하고 있는 만큼 제주 권역 분리와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의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도내 원정 입원 환자는 만 8천여 명, 진료비는 천32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노동일자리과 신설…새 정부 기조 대응
제주도가 새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일자리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노동정책과 노동 권익,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만들어 노동자 권익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제시하면서 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생활폐기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환경자원순환센터가 나흘째 봉쇄된 가운데, 제주도와 동복리가 오늘(10일) 오후 협의에 나서면서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활용해 마을 주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동복리는 관련 공문과 도지사 면담을 요구한 뒤, 구체적인 협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쓰레기 수거 차량이 환경자원센터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도내 곳곳 클린하우스에도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가 쌓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우선 민간업체를 통해 하루 100톤씩 쓰레기를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정례회 열려…“제2공항 갈등 해법 찾아야”
제주도의회 제439회 정례회가 오늘 개회해 이달 2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년도 결산안과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도정의 갈등 해법 방안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구체적인 해법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새정부 출범을 맞아 도정의 주요 현안이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의회,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 협의기구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제주 상급종합병원 추진 전방위 노력 절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약속했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 등 노력이 절실해졌습니다.
제주도가 오늘(10일) 마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TF 회의에서 박형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정부가 내년 상급종합병원 평가 때 중증진료 비율을 높이려하고 있는 만큼 제주 권역 분리와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의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도내 원정 입원 환자는 만 8천여 명, 진료비는 천32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노동일자리과 신설…새 정부 기조 대응
제주도가 새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일자리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노동정책과 노동 권익,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만들어 노동자 권익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제시하면서 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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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0 19:26:36
- 수정2025-06-10 19:50:58

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도내 생활폐기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환경자원순환센터가 나흘째 봉쇄된 가운데, 제주도와 동복리가 오늘(10일) 오후 협의에 나서면서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활용해 마을 주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동복리는 관련 공문과 도지사 면담을 요구한 뒤, 구체적인 협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쓰레기 수거 차량이 환경자원센터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도내 곳곳 클린하우스에도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가 쌓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우선 민간업체를 통해 하루 100톤씩 쓰레기를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정례회 열려…“제2공항 갈등 해법 찾아야”
제주도의회 제439회 정례회가 오늘 개회해 이달 2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년도 결산안과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도정의 갈등 해법 방안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구체적인 해법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새정부 출범을 맞아 도정의 주요 현안이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의회,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 협의기구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제주 상급종합병원 추진 전방위 노력 절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약속했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 등 노력이 절실해졌습니다.
제주도가 오늘(10일) 마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TF 회의에서 박형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정부가 내년 상급종합병원 평가 때 중증진료 비율을 높이려하고 있는 만큼 제주 권역 분리와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의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도내 원정 입원 환자는 만 8천여 명, 진료비는 천32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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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새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일자리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노동정책과 노동 권익,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만들어 노동자 권익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제시하면서 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생활폐기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환경자원순환센터가 나흘째 봉쇄된 가운데, 제주도와 동복리가 오늘(10일) 오후 협의에 나서면서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활용해 마을 주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동복리는 관련 공문과 도지사 면담을 요구한 뒤, 구체적인 협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쓰레기 수거 차량이 환경자원센터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도내 곳곳 클린하우스에도 수거하지 못한 쓰레기가 쌓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우선 민간업체를 통해 하루 100톤씩 쓰레기를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정례회 열려…“제2공항 갈등 해법 찾아야”
제주도의회 제439회 정례회가 오늘 개회해 이달 2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년도 결산안과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도정의 갈등 해법 방안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구체적인 해법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새정부 출범을 맞아 도정의 주요 현안이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의회,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 협의기구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제주 상급종합병원 추진 전방위 노력 절실”
지난 윤석열 정부가 약속했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 등 노력이 절실해졌습니다.
제주도가 오늘(10일) 마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TF 회의에서 박형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정부가 내년 상급종합병원 평가 때 중증진료 비율을 높이려하고 있는 만큼 제주 권역 분리와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의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3년 기준 도내 원정 입원 환자는 만 8천여 명, 진료비는 천32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노동일자리과 신설…새 정부 기조 대응
제주도가 새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일자리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노동정책과 노동 권익,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만들어 노동자 권익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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