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보다 하천·계곡이 더 위험

입력 2025.06.15 (07:17) 수정 2025.06.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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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주의 깊게 들으셔야겠습니다.

최근 5년간 여름철에 물놀이를 하다 사망한 사람은 총 122명입니다.

6월엔 사망자가 10명을 넘었고, 휴가철이 있는 7~8월엔 백 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물놀이 사고는 파도가 강하고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많을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사망사고는 하천이나 계곡에서 1.6배 더 많았습니다.

하천과 계곡은 불규칙한 지형 탓에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이 세지는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빠른 구조와 응급처치가 어렵습니다.

또 아직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서도 해마다 사고가 나는데요.

개장 전엔 안전요원이 없어,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은 안전 수칙을 안 지키거나 수영을 잘 못해서 생깁니다.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입어야 하고요.

만약을 위해, 생존수영을 익혀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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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가보다 하천·계곡이 더 위험
    • 입력 2025-06-15 07:17:08
    • 수정2025-06-15 07:19:30
    KBS 재난방송센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주의 깊게 들으셔야겠습니다.

최근 5년간 여름철에 물놀이를 하다 사망한 사람은 총 122명입니다.

6월엔 사망자가 10명을 넘었고, 휴가철이 있는 7~8월엔 백 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물놀이 사고는 파도가 강하고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많을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사망사고는 하천이나 계곡에서 1.6배 더 많았습니다.

하천과 계곡은 불규칙한 지형 탓에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이 세지는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빠른 구조와 응급처치가 어렵습니다.

또 아직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서도 해마다 사고가 나는데요.

개장 전엔 안전요원이 없어,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은 안전 수칙을 안 지키거나 수영을 잘 못해서 생깁니다.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입어야 하고요.

만약을 위해, 생존수영을 익혀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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