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조선업에 기회”…한·미 ‘함정 MRO’ 포럼 열려 외

입력 2025.06.30 (19:24) 수정 2025.06.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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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함정을 한국이 정비하는 '함정 MRO' 사업 협력을 위한 포럼이 목포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늘어나는 미국 해군의 함정 정비 수요를 우리 산업의 기회로 삼아 전남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또 지역 조선업과 기자재 산업의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완도서 ‘장보고 국제학술회의’…‘한중일 순회’ 제안

장보고 해양 활동의 역사적 위상과 의미를 짚어보는 장보고 국제학술회의가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학술회의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세기의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 -동아시아 해상왕, 한국 최초의 세계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해상왕장보고연구회는 장보고 국제학술회의를 한중일에서 순회 개최하는 장보고포럼의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전남 해상풍력 발전허가 2.6GW 추가…전국의 61%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안과 여수 등 7곳에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전남의 해상풍력 허가량이 21.3GW로 늘었으며 이는 전국 허가량의 61%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보급 목표인 30GW 달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찰, 마약 유통·투약한 태국인 등 32명 구속

전남경찰청이 해외에서 마약을 들여와 전국으로 유통한 30대 태국인 총책과 판매책, 투약 사범 등 32명을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대포 차량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공장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마약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포차량에서 필로폰을 비롯해 무허가 사제공기총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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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조선업에 기회”…한·미 ‘함정 MRO’ 포럼 열려 외
    • 입력 2025-06-30 19:24:19
    • 수정2025-06-30 19:55:27
    뉴스7(광주)
미국 함정을 한국이 정비하는 '함정 MRO' 사업 협력을 위한 포럼이 목포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늘어나는 미국 해군의 함정 정비 수요를 우리 산업의 기회로 삼아 전남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또 지역 조선업과 기자재 산업의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완도서 ‘장보고 국제학술회의’…‘한중일 순회’ 제안

장보고 해양 활동의 역사적 위상과 의미를 짚어보는 장보고 국제학술회의가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학술회의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세기의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 -동아시아 해상왕, 한국 최초의 세계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해상왕장보고연구회는 장보고 국제학술회의를 한중일에서 순회 개최하는 장보고포럼의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전남 해상풍력 발전허가 2.6GW 추가…전국의 61%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안과 여수 등 7곳에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전남의 해상풍력 허가량이 21.3GW로 늘었으며 이는 전국 허가량의 61%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보급 목표인 30GW 달성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찰, 마약 유통·투약한 태국인 등 32명 구속

전남경찰청이 해외에서 마약을 들여와 전국으로 유통한 30대 태국인 총책과 판매책, 투약 사범 등 32명을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대포 차량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공장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마약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대포차량에서 필로폰을 비롯해 무허가 사제공기총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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