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안타까운 사고에 막중한 책임감…민생·안전 국민 체감 성과 내야”
입력 2025.07.08 (11:20)
수정 2025.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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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인천의 맨홀 사고 등과 관련해 “연이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들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SNS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야말로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깊이 새기며, 관계 부처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 놓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첫 주례 회동을 한 것을 언급하며 “안전과 질서, 민생 등 국정 집행을 꼼꼼히 챙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강조했다”며 “특히 산업재해, 인재로 불릴 수 있는 자연재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총리에 “AI·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확보 대책, 의대생·전공의 복귀 및 갈등 현안, APEC 준비 상황과 광복 80주년 행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직을 맡아 세계 무대에서 큰 역할하고 계신 유흥식 추기경님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에 신임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불법 계엄 사태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으며 추운 겨울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한국인들의 연대에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전해주셨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교황청 내 다수의 구성원들이 큰 관심과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며 유 추기경으로부터 들은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SNS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야말로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깊이 새기며, 관계 부처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 놓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첫 주례 회동을 한 것을 언급하며 “안전과 질서, 민생 등 국정 집행을 꼼꼼히 챙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강조했다”며 “특히 산업재해, 인재로 불릴 수 있는 자연재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총리에 “AI·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확보 대책, 의대생·전공의 복귀 및 갈등 현안, APEC 준비 상황과 광복 80주년 행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직을 맡아 세계 무대에서 큰 역할하고 계신 유흥식 추기경님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에 신임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불법 계엄 사태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으며 추운 겨울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한국인들의 연대에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전해주셨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교황청 내 다수의 구성원들이 큰 관심과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며 유 추기경으로부터 들은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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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안타까운 사고에 막중한 책임감…민생·안전 국민 체감 성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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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8 11:20:28
- 수정2025-07-08 11:38:40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인천의 맨홀 사고 등과 관련해 “연이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들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SNS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야말로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깊이 새기며, 관계 부처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 놓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첫 주례 회동을 한 것을 언급하며 “안전과 질서, 민생 등 국정 집행을 꼼꼼히 챙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강조했다”며 “특히 산업재해, 인재로 불릴 수 있는 자연재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총리에 “AI·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확보 대책, 의대생·전공의 복귀 및 갈등 현안, APEC 준비 상황과 광복 80주년 행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직을 맡아 세계 무대에서 큰 역할하고 계신 유흥식 추기경님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에 신임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불법 계엄 사태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으며 추운 겨울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한국인들의 연대에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전해주셨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교황청 내 다수의 구성원들이 큰 관심과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며 유 추기경으로부터 들은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SNS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야말로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깊이 새기며, 관계 부처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 놓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와 첫 주례 회동을 한 것을 언급하며 “안전과 질서, 민생 등 국정 집행을 꼼꼼히 챙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강조했다”며 “특히 산업재해, 인재로 불릴 수 있는 자연재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총리에 “AI·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확보 대책, 의대생·전공의 복귀 및 갈등 현안, APEC 준비 상황과 광복 80주년 행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직을 맡아 세계 무대에서 큰 역할하고 계신 유흥식 추기경님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에 신임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불법 계엄 사태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으며 추운 겨울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한국인들의 연대에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전해주셨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교황청 내 다수의 구성원들이 큰 관심과 경의를 표했다고 한다”며 유 추기경으로부터 들은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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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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