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옥 대구 동구의원, 윤석준 구청장 사퇴 촉구

대구 동구의회에서 2년째 정상적으로 출근하지 않는 윤석준 동구청장에 대한 사퇴 촉구 목소리가 처음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남옥 구의원은 어제(8일)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장이 없는 동구의 행정은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며 동구 주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윤 청장에게 사퇴를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구청장은 이날 본회의도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2023년 말부터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구청 내·외부 일정에 불참하고 있습니다.